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2024년 11월 18일에 첫 방송되는 tvN 월, 화 드라마로 총 20부작으로 <좋거나 나쁜 동재>의 후속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이한신 안서윤 최화란 지명섭 캐릭터 설정에 대한 정보입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인물관계도
돈, 빽, 잔머리를 써서 출소하려는 양심 불량 인간들은 내가 막는다.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등장인물
이한신
변호사 겸 가석방 심사관, 교도관에서 변호사로, 그리고 가석방 심사관까지.. 남들은 그가 출세 했다고 평가한다. 회장님들의 비위를 맞추고, 잔심부름하는 집사 변호사로 일하며 동료 변호사들의 경멸을 견디면서 가석방 심사관이 된 진짜 이유는, 바로 나쁜놈들을 때려 잡기 위해서다.
그간 교도관으로, 변호사로 수많은 범죄자들을 보면서 깨달은 것은 재소자들을 편견없이 바라봐야 한다는 점이다.
교도소안에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교화되어 사회에 잘 적응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돈으로 면죄부를 사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반성도 교화도 없는 놈들에게 가석방은 사치다.
가석방 제도를 악용하려는 자들과 맞서 그에 마땅한 반성과 책임을 물을 것이다. 자신만의 기발한 방식으로..
안서윤
어린시절 친적집에 얹혀 살았기에 정석대로 성실하게 사는 것에 익숙했다. 좋은 평가를 받기위해.. 많이 참으며 살았기에, 그러한 억눌린 감정은 범인을 잡는데 제격이었고, 감정이 표출되면서 묘한 쾌감도 느낄 수 있었기에 광수대 형사로는 안성맞춤이었다.
대한민국 형사로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정의는 상상할 수 없는 부분, 하지만 늘 한계가 있었고, 이런 부분에서 절망감을 느꼈는데, 어느 날 이한신이라는 변호사가 나타나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나름의 정의를 구현해 가는것을 보고, 그녀의 가치관도 바뀌기 시작한다.
하얀 거짓말이 정의가 되듯, 위법도 융통성이 될 수 있다는 걸..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 종결된,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진범을 잡기 위해 이한신, 최화란과 기꺼이 손을 잡는다.
최화란
사채업자, 별명은 엘사, 어린 시절 알콜 중독자 아버지는 폭력적이고, 엄마는 도망가고 살기 위해 억척같이 돈을 벌다 보니 안해본 일이 없었다. 사채업자에 시달리다 보니, 이 일을 하면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시장에 일수 놓는 것부터 시작해 어느 새 사채업계의 거물이 됐다.
어느 날, 예고 없이 찾아온 이한신은 3년전 투자 사기로 잃은 돈을 찾아주고, 피해자 전원에게 범죄 수익금을 나눠주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지만, 묘하게 매력을 느낀다.
돈으로 채울 수 없는 공허함이 채워지는 순간, 이한신과 함께 움직이기 시작한다.
지명섭
오정그룹 전무, 지동만 회장과 첫 번째 부인에게서 나온 외아들, 아버지에게 배운 건 딱 하나, 돈만 있으면 대한민국에서 못할 건 없다.
지동만 회장은 지동섭이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해결해줬지만, 그만의 폭력적인 방식으로 죗값을 치르게끔 했고, 그런 아버지를 향한 반항심은 점점 강해졌고 결국 마약에도 손을 대게 됐다.
단순 일탈에서 점점 중독이 되며 결국, 사건이 터졌다. 그러나 두려울 건 없다. 이딴 건 돈으로 해결하면 되니까..삐뚤어진 사랑을 받고 자란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르는 괴물이 되고 만다.
지동만
오정그룹 회장, 사채업으로 성공한 재벌 총수로 현재 징역 3년형을 받아 수감중이다. 완벽했던 그의 삶에 균열이 발생한것은 아들 때문이었다. 하지만 철없는 아들이 일탈쯤이야 충분히 감싸줄 힘과 권력이 있었다.
그런데.. 집사 변호사로 충성을 다할 줄만 알았던 이한신이 칼을 들이댄다. 하룻강아지인줄 알았던 이한신이 자꾸만 급소를 물어뜯으면서 지동만을 점점 궁지로 몰아넣는다.
손응준
오정그룹 비서실장, 지동만과 동거동락한 인물로 그룹내의 보이지 않는 해결사, 지동만을 위해서라면 악행도 서슴지 않는 진정한 악마다.
서동훈
오정그룹 법무팀 변호사, 집사변호사인 이한신이 변호사 망신을 다 시킨다고 무시하지만, 정작 이한신과 부딪칠 때마다 번번이 패한다. 가끔 얄미운 짓을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이다.
최원미
배우이자 지동만의 전처, 입만 열면 엉뚱미 폭발하는 4차원 여배우, 우연한 기회로 이한신을 만나 그를 도와줬고, 덕분에 그토록 바라던 지동만 한방 먹이기에 성공한다. 여전히 지동만이 두렵지만, 그런 지동만과 맞서는 이한신에게 힘을 보태준다.
황지순
이한신법률사무소 사무장, 궁시렁거리지만 이한신과 찰떡같은 캐미를 자랑하는 센스쟁이다. 이한신이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황지순은 자료 조사가 특기이고, 가끔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서 한신에게 도움이 된다.
천수범
전 상부교도소 분류과장, 이한신과 박진철의 선배 교도관으로 모든 후임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였는데, 현재 억울한 사건에 휘말려 수감 중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을 이끌어줄 선배가 없으니, 돈있고 힘있는 재소자에게 꺽여버리고 말았다. 교도관으로서 소명을 다했을 뿐인데 간수에서 죄수가 되는 건 너무도 쉬운 일이었다.
박진철
중부교도소 분류과장, 이한신이 교도관이었던 시절, 선임이었다. 후배 이한신, 선배 천수범과 셋이서 서로 의지했던 추억이 많다.
고지식한 성격이라 가석방 규정을 무시하고 재소자를 가석방으로 출소시키려 하는 이한신과 사사건건 충돌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한신을 좋아하고 아낀다. 결국은 정의구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김주목
광수대 수사팀장, 안서윤의 후배이자 든든한 지원군, 존경하던 선배 여동생의 안타까운 죽음,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배를 보고 있자니 마음 한구석이 좋지 않다. 그때 이후, 안서윤이 하자고 하는 일이면 군말 없이 따르고 언제나 힘이 되어주려 한다.
이상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캐릭터 설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드라마를 보시기 전, 사전에 미리 캐릭터의 설정을 인지 하시면 드라마의 이해도가 훨씬 높아져서 드라마를 좀 더 재미있게 보는데 도움이 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