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해결사 드라마에 대한 정보와 몇부작 인물관계도 등장인물에 대한 글 입니다. jtbc 수목 드라마로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 주연의 코믹 수사극으로 사회적 문제의 하나인 이혼에 대한 여러가지 시선과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다루어줄 예정입니다.
기본정보
- 방송시간 :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
- 몇부작 : 12부작
- 스트리밍 OTT : 티빙
- 제작사 : 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 연출 : 박진석 <대박부동산>, <학교 2017>
- 극본 : 정희선
- 츨연진 : 이지아, 장기영, 오민석 외
이혼 해결사 김사라(이지아)와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셰퍼드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이 시원하게 말아주는 원스톱 이혼 성사 프로젝트
져주고 희생하면서 살았던 쪽이 마지막에 한방으로 이기고 끝내는 게 정의구현이라 믿는, 그녀의 닥치고 추진력은 분란의 씨앗이 되기도 하지만, 멈출 수 는 없다.
“이혼해도 괜찮아요, 죽지 않아요~”
끝내주는해결사 인물관계도
끝내주는해결사 등장인물
김사라 / 이지아
대한민국 최고 로펌 며느리에서 최악의 이혼녀가 되어버린 김사라, 남편의 뒷통수로 위장 이혼 했다가 진짜로 이혼을 당하고 교도소까지 가게 되었다. 순한 그녀를 이 구역의 미친X로 만들어 버린 남편 율성..
목표는 이제 빵이다. 그놈을 빵에 보내거나, 재산을 빵으로 만들거나..
출소 후 이혼 해결사로 컴백한 사라, 그녀의 사이다 솔루션이 시작된다.
동기준 / 강기영
고시원 식당에서 알바하며 사시까지 패쓰한, 요즘은 불가능한 개천용으로, 검사시절 기소율 1위의 똘기 충만한 세퍼드 별명을 가진 전직검사이며, 현재는 솔루션 법률사무소 변호사
연수원 시절, 동기인 사라와 사랑에 빠졌지만 그 자리를 노율성 대표에게 내줬던 남자, 그리고 9년이 지나 다시 만났다.
솔루션에서 비지니스 파트너로, 하필 그녀의 전 남편이 관련된 사건을 쫓고 있는 와중에..
노율성 / 오민석
차율 로펌 대표, 매너있는 능력남으로 보이지만, 앞, 뒤가 다른 이중인격자, 필요 없어지면 망설임 없이 내다 버리는데 거리낌이 없다.
그런 그가 차율에 인턴으로 들어온 사라에게 꽂혔고, 호락호락 넘어오지 않자, 승부욕이 발동, 집안이 어려워진 사라의 약점을 타깃으로 공략, 결혼까지 성공한다.
어머니에 대한 인정욕구가 최고의 컴플렉스인 그는 1조원대의 차율타운 개발 계획으로 어머니를 넘어서겠다는 야망을 품고, 그를 위해 사라를 내쳐야 하는데 반발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방법이 없다. 겁 없이 뛰어든 사라를 밀어내는 수밖에
손장미 / 김선영
솔루션 대표, 요리바 ‘더 늦기전에’ 오너쉐프, 명랑하고 철 없어 보이지만 이혼의 아픔을 겪은 사라와 동병상련의 정이 있는 사이
대형 성형외과 원장인 전남편과의 이혼으로 위자료를 두둑히 챙긴건 사라의 공이 컸다. 이후 사라가 교도소에 있을 때 찾아간 그녀는 하나의 제안을 했다.
“나랑 재밌는 거 해보지 않을래요?”
권대기 / 이태구
솔루션 팀원, 데이터 보안 전문가, 우주 오지랖에 팔랑귀, 각종분야의 여성들과의 썸으로 쌓은 인맥이 태평양급이다. 솔루션에서 단서를 잡으러 다닐 때 그 인맥을 요리조리 활용 중..
사라에게 유난히 지극정성이라 딴 마음이 있나 싶을만큼 오버를 떠는데, 그랬다. 이유가 있었다.
강봄 / 서혜원
솔루션 팀원, 전 형사, 쫓아다닌 남자는 나쁜놈 뿐인 열혈형사, 아내를 패는 놈한테 달려들어 어이없는 일에 휘말리게 되며 언론에 대서특필이 되면서 제복을 벗었다. 그런데 그 기사에 사라가 반했다.
그 이후 사라롸 한 몸이 되어 움직이는 부하직원이자 동료, 그런데 그녀만큼 유난스러운 권대기의 등장으로 늘상 티격태격중이다.
장희진 / 김시현
솔루션 법률사무소 기준의 사무장, 일 외에는 냉정하게 선을 긋는 깍쟁이 스타일로 영악하고 맹랑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 언제부터인가, 어디서부터인가.. 암튼 뭔가 수상하다.
차희원 / 나영희
아들 울성과 로펌, 그 로펌을 승계할 손자를 지키는 일이 인생의 유일한 목적이자 목표인 여인, 결혼은 거래라고 공공연히 말하는 뼛속까지 비지니스 우먼인데, 며느리 사라가 맘에 들리가 없다. 이건 잘못된 거래일 뿐..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며느리였던 사라가 반격해 온다. 다시 아들과 손자를 지키기 위한 전쟁을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대응이 만만치 않다.
박정숙 / 강애심
사라 엄마, 떡볶이집 주인, 오로지 딸만의 행복을 바랬던 엄마, 하지만 시댁이 딸을 교도소까지 보내는걸 보고 땅을 치며 후회했다. 율성에 관한 의문의 영상을 보게 되고, 딸의 석방을 위해 검찰을 찾아간다.
노서윤 / 정민준
사라와 율성의 외아들, 사라가 이혼할 때 여덟살, 이혼후에는 미국으로 보냈다. 어린나이에 외로울 아들을 생각하면 사라의 가슴이 미어진다.
한지인 / 이서안
노율성의 현 부인, 국회의원 딸, 전형적인 금수저 집안의 딸로 자기 목소리는 없이 자랐다. 그런 그녀가 율성을 만나, 아니 사라를 만나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게 된다.
배우 강기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서 이번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또 한번 변호사를 연기하게 됩니다. 수트가 잘 어울리는 체형에 안경을 착용하면 이지적인 분위기 또한 연출되기에 가끔 진짜 변호사로 오해 하기도 한다는..
이번 드라마가 그에게는 첫 주연작, 더군다나 로맨스물로 첫 남주 주연의 드라마라 개인적으로도 두려우면서 기대감도 큰 배역이 될 듯 하네요.
차근 차근 필모를 쌓아가며, 늘 주변에서 볼 듯 한 배역을 연기 했지만, 평범하지 않은 강기영 배우만의 특화된 연기는 분명 있지요. 특히 <오 나의 귀신님>에서의 그만의 코믹 연기는 대체불가한 연기였습니다.
이제는 얼굴만으로 탑 주연을 맡은 배우들보다는 평범하지만, 연기력으로 탑급인 배우들을 많이 보고 싶은건, 저만의 생각은 아닐 듯 합니다. 점 점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배우 강기영 배우, 첫 주연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