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슬럼프 빈대영 윤박 프로필 드라마

닥터슬럼프 빈대영, 윤박 배우가 연기하는 빈대영 캐릭터, 딱 윤박이라는 배우의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리는 배역이라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눈에 드는 배역입니다. 빈대영의 캐릭터와 배우 윤박에 대한 간단한 프로필을 알아 볼게요.

닥터슬럼프 빈대영

빈둥이 친구들 안녕~~ 한 주간 잘 지냈어요?

강남역에 본인의 얼굴을 크게 넣은 광고판을 걸지만, 홍보 효과는 미미했다. 환자가 별로 없다는 뜻..

언제적 광고판이냐, 요즘은 SNS나 유튜브가 대세다, 하며 유튜브를 개설했지만, 컨텐츠가 그냥저냥인 탓에 딱히 주목을 받지 못한다.

본인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매주 업뎃 하지만, 몇 없는 빈둥이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하지만,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수요는 없고, 공급만 할 뿐이다.

정우의 대학 동기이지만, 재수를 했기에 정우 보다는 형이다. 의학 유튜브 ‘원탑’인 정우를 질투해서 정우 기사마다 ‘화나요’를 누르고 악플을 단다.

하지만, 그렇게 열렬히 시기해놓고 정우가 무너지자 자신의 마음도 무너지며 눈물도 났다. 정우를 욕하는 사람들과 댓글로 싸우기도 하고 심지어 훗날 정우가 복귀할 때 도움까지 준다.

사실 두사람이 틀어진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대학시절 둘도 없던 절친한 사이였는데, 정우에게 앙심을 품게되는 어떠한 사건이 있었던 것..

정우와의 추억을 생각하면 그리웠다가도 그 사건을 생각하면 원망스럽고, 그렇게 애증의 갈등으로 혼란스럽던 대영은 정우가 무너지자 비로소 깨닫는다. 자신은 아직도 정우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의대 재학시절, 이른 나이였지만 사랑에 빠져 준재벌급 여자와 결혼해서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지만, 갑질이 어찌나 심한지..

장인이 피곤할 때 마다 달려가서 수액을 나줘야 했고!, 장모의 골프모임에 따라가 아줌마들 성형 견적을 내줘야 했고!!

결국 갖은 수모를 견디지 못해 이혼했다.

그 후 혼자서 중학생 딸은 키우고 있는데, 사춘기 예민한 딸을 키우는건 너무나도 힘든 일이다.

어느 날, 딸의 사소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막막한 그때.. 바로 옆 산부인과에 근무하는 홍란이 나서주고, 곤충을 좋아하는 그녀의 아들을 위해 무당벌레를 잡아주며 보답한다.

그렇게 서로가 못하는 것을 도우며 의지하게 되는데, 과연 싱글대디는 싱글벙글 대디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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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프로필

특이한 이름, 윤박은 본명,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박은 넓을 박

중학교 시절, 배우로 진로를 결정하고 예고를 가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일반고로 진학, 대학은 한예종으로 진학

2012년 데뷔 후 바로 주목 받지는 못 했지만, <굿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드라마에서 인지도 급상승

2023년 9월 2일 결혼, 6살 연하의 패션 모델 김수빈, 마스크가 아주 신선하고 예쁘네요.

윤박 드라마

2012 :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 데뷔작

2012 : 친애하는 당신에게

2012 : 유리가면

2012 : 드라마스페셜 – 태권, 도를 아십니까

2013 : 드라마 스페셜 – 사춘기 메들리

2013 : 굿 닥터

2013 : 사랑해서 남주나

2014 : 가족끼리 왜 이래

2014 : 리셋 / 특별출연

2014 : 썸남썸녀

2015 : 여왕의 꽃

2015 : 대세는 백합

2016 : 출출한 여자 시즌2

2016 : 돌아와요 아저씨

2016 : 청춘시대

2016 : 함부로 애틋하게 / 특별출연

2017 : 내정적인 보스

2017 : 청춘시대2 / 특별출연

2017 : 더 패키지

2017 : 마술학교

2018 : 라디오 로맨스

2018 : KBS 드라마 스페셜 – 참치와 돌고래

2018 : 나인룸 : 특별출연

2019 : 리갈하이

2019 : 왕이된남자 / 특별출연

2019~2020 :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2020 : 이태원 클라쓰 / 특별출연

2020 : 쌍갑포차 / 특별출연

2020 : 써치

2020 : 산후조리원

2021 : 너는 나의 봄

2022 : 기상청 사람들

2022 : 가우스 전자 / 특별출연

2022 :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2023 : 이로운 사기

2024 : 닥터슬럼프

배우 윤박은 주연을 돋보이게 해 주는 서브 주연으로 늘 좋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가 두가지가 있는데, 뭐랄까, 좀 싱거우면서 어리버리하면서 해맑은 느낌의 캐릭터와 차갑고 냉정한 느낌의 캐릭터로, 정반대의 이미지인데, 두 얼굴 모두 너무 자연스러워서, 윤박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늘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 <닥터 슬럼프>에서도 엉뚱하고 샘 많고 정 많은 캐릭터, 본인의 진짜 성격 같은 느낌이 드는, 윤박에게 딱 어울리는 느낌이라 이번 드라마, 배우들이 다들 연기도 잘하고 재미있지만, 윤박 배우에게 더 눈길이 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출연한 드라마를 보면, 특별출연한 경우도 상당히 많은, 뭔가 좀 재미있는 사람 같아서, 나오는 드라마를 좀 더 챙겨보는 편입니다.

윤박 연기 초반에 가장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분명 재미있게 봤는데, 기억이 전혀 안나네요. 넘 오래 되어서..

그 이후 별 관심 없었던 배우인데, <산후조리원>에서 남편역으로.. 워낙 코믹한 드라마였지만, 윤박이 저런 허당 연기도 되네..

그리고 <너는 나의 봄>에서의 서늘한 연기, <기상청 사람들>에서 좀 찌질한 연기, <이로운 사기>에서의 껄렁 하지만 따뜻한 연기 등등..

그만의 특유한 캐릭터로 드라마를 더 빛나게, 주연 배우를 더 돋보이게 해 주는 서브 남주 전문 배우..

윤박 배우는 처음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은 배우였는데, 점점 그의 연기를 볼수록 재미있고 관심이 생기면서, 이제는 찾아보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 해석이 좋아서 그런 듯.. 능청스러운 연기력도 볼수록 호감, 앞으로도 계속 좋은 배역으로 많은 드라마에서 봤으면 합니다.

이상, 닥터슬럼프 빈대영 역할의 윤박 배우에 대한 프로필과 그동안의 드라마는 어떤 작품을 했는지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