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을 잡아라 드라마는 2025년 4월 7일 부터 방송되는 kbs1 일일 드라마로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 배우가 출연합니다. 대운을 잡아라 드라마의 기본적인 정보와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캐릭터에 대한 정보입니다.
대운을 잡아라 몇부작

- 공개일 : 2025년 4월 7일~
- 방송시간 : 월~금 / 오후 8시 30분
- 채널 : KBS1
- 몇부작 : 120부작
- 제작사 : 몬스터유니온, 박스미디어
- 연출 : 박만영, 이해우
- 극본 : 손지혜
- 출연진 :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 외
- OTT : 웨이브
- 결혼하자 맹꽁아 후속작
대운을 잡아라 출연진

손창민 / 선우재덕 / 박상면 / 이아현 / 오영실
안연홍 / 박지상 / 이소원 / 연제형 / 김현지
이승형 / 안준서 / 공예지 / 김민석 / 박세경 / 한시아
대운을 잡아라 인물관계도
잡힐 것인가, 잡을 것인가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가득 파란만장 성장기

대운을 잡아라 등장인물
한무철 / 배우 손창민
K-스크루지, 59세, 대운빌딩 건물주. 아내 귀한 줄도, 예쁜 줄도 모르고 주구장창 돈만 벌던 공사장 일용직이 월세를 따박따박 받는 건물주가 되었다. 더 가지려고 악착을 떨다가 사기를 당하는데..
김대식 / 배우 선우재덕
과거에는 천하 고등학교 짱으로 삼총사 중 제일 잘 나갔다.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집터인 대운빌딩에 치킨집을 차렸으나, 악덕건물주 무철때문에 파산위기를 맞게 되는데..
최규태 / 배우 박상면
부인과 사별 후 아들에게 새엄마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한다. VIP 고객인 악덕 건물 부자 무철에게 쌓인 게 많다. 하지만 마흔 너머 본 늦둥이 민용을 대학공부까지 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무철에게 굽신 거린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아들 민용의 수술비가 필요해지는데..
이미자 / 배우 이아현
부잣집 외동딸이 무일푼 노가다꾼에게 한눈에 반하면서 인생이 꼬였다. 남편의 사고로 난생 처음 을의 설움을 느끼며 세상을 다시 배우기 시작한다.
이혜숙 / 배우 오영실
미자네 쪽방에 얹혀살던 혜숙은 늘 미자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미자가 짝사랑 하던 대식이 혜숙의 고백을 받아들여 숙명의 라이벌전은 결국 혜숙의 승리로 끝난 듯 했으나, 돌고 돌아 미자와 건물주와 세입자의 관계로 다시 얽히게 된다.
황금옥 / 배우 안연홍
혜숙, 미자와 같은 고등학교의 2년 후배이자 그들과 같은 동네 살았던 동생이다. 덕분에 무철, 대식, 규태, 혜숙, 미자의 과거사를 다 꿰고 있는 유일한 존재이다.
무철네 가족
- 한태하 (배우 박지상) – 어려서부터 보아온 아버지의 구두쇠 정신에 치를 떤다. 아등바등 사는 삶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 일확천금을 노리는 고스펙 백수. 그러나 그토록 싫어하던 빈곤과 궁상의 아이콘 아진을 보며 점차 땀 흘려 버는 돈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 한서우 (배우 이소원) – 거침없고 자유분방한 MZ세대로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소유자, 하고 싶은 말은 꼭 해야 하고, 갖고 싶은 건 꼭 가져야 한다. 그러나 석진은 마음대로 가질 수가 없어 가슴앓이를 한다.
대식네 가족
- 김석진 (배우 연제형) – 성공해서 고생하신 부모님 행복하게 해드리는 게 소원인 K-장남. 인생의 목표인 ‘팜투마켓’과 처음 느끼는 사랑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 김아진 (배우 김현지) – 무철에 버금가는 알뜰함과 억척스러움, 그리고 현대판 장금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미각과 손맛을 지녔다. 불미스런 사고로 제일 싫어하는 부류인 동네 백수인 태하와 자꾸 엮이던 중, 돈이 궁해진 태하가 부뚜막 직원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둘은 또다시 한 공간에서 티격태격하게 된다.
규태네 가족
- 최진태 (배우 이승형) – 태하의 선배이자 아진의 사장. 형 규태와 갈등이 있는 조카 민용을 잘 이해한다.
- 최민용 (배우 안준서) – 여자를 좋아하는 아버지 규태와의 갈등으로 인해 노는 친구들과 어울린다. 심장병이 있어 수술을 하게 된다.
미진네 가족
- 김미진 (배우 공예지) – 만년 백수 남편이 실업할 때마다 짐 싸서 친정으로 오는 바람에 부모 속을 왕왕 뒤집어 놓는다.
- 허광식 (배우 김민석) – 속없이 사람만 좋다. 건물 관리며 치킨집 심부름이며 각종 잡일을 도맡아 하는 일명 ‘마당쇠’
- 박복자 (배우 박세경) – 못사는 친정을 둔 미자를 은근 깔보고 무시하지만 아들이 능력 없어 며느리가 돈을 버니 큰 소리 치다가도 깨갱한다. 어떻게든 한 몫 챙기려 갖은 수를 쓴다.
- 허지우 (배우 한시아) – 배움에 한이 맺힌 엄마의 교육열과 치맛바람으로 엄청 똑똑해 보이는 아이.
대운을 잡아라 다시보기
“돈이 전부가 아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
돈 없는 우리로서는 심히 위로가 되는 얘기가 아닐 수 없는데, 얼마 전 실험에서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돈으로 행복을 어느 정도는 살 수 있다’는 골 때리는 결과가 나왔던 것이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고, 어느새 사람보다 콘크리트 덩어리가 우대받는 세상이 된 걸 보면..
여기 세 친구가 있다. 돈 많은 놈, 돈 없는 놈, 돈 많고 싶은 놈..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돈많은 놈은 거지가 되고, 돈 없는 놈은 졸부가 되고, 돈 많고 싶은 놈은 비자금을 꿰찼다. 누군가는 불행해지고, 누군가는 행복해져야 하는데, 예상 답안은 모두 빗나간다.
돈만 있으면 될 것 같던 가족의 우애는 금이 가고, 돈 없으면 죽을 것 같던 가족은 하나둘 철이 들기 시작한다. 역지사지의 입장에 놓인 두 가족,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사람’임을 깨닫게 된다. 는 고리타분한 얘기는 빽그라운드고, ‘액면가 어른’ K-스쿠르지 무철이 ‘실거래 어른’이 되는 과정!! 그를 둘러싼 가족, 친구, 이웃들의 한뼘 성장기, 그 짠내나고 들큰한 이야기가 이 드라마의 핵심이다.
무철, 대식, 규태..
과거 친하고 삼총사였던 이 세 사람을 주목하자. 친구란 명분 하에 철저한 ‘갑과 을’의 삶을 살고 있던 세 사람, 배 나온 이 중년의 죽마고우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