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하면 아직도 떠오르는 거침없이 하이킥, 데뷔 드라마였던 시트콤, 비중이 크지 않았던 역할이었는데도 아직도 임팩트있게 기억이 나는걸 보면, 당시의 연기가 아주 인상적이었던 이유겠죠. 드라마계의 로코퀸, 박민영 배우의 드라마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박민영 키 나이
출생 : 1986년 3월 4일
키 : 164cm
가족 : 부모님, 언니, 반려견 레옹
학력 : 고등학교 검정고시, 동국대학교 연극학 학사, 동국대학교 공연예술학 석사
소속사 : 후크엔터테인먼트

박민영 작품활동
미국에서 중, 고등학교를 다니던 그녀는 한국이 그리워 드마라와 영화를 많이 보았고, 그때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엄마를 설득해 한국에 들어와 CF모델로 활동하다가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습니다
타고난 연기자인가, 데뷔작인 하이킥에서의 연기는 엉뚱하고 해맑고 무식한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어찌나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지.. 첫 데뷔작인데도 무리없이 소화, 처음 데뷔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데뷔작 이후부터는 곧바로 주연으로 등극, 출연하는 모든 드라마의 여주인공역을 맡게 되었죠. 데뷔부터 특별한 연기력 논란 없이, 매년 한 작품씩은 하는 아주 열일하는 배우입니다.
그녀의 드라마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성균관스캔들과 힐러.. 박민영의 드라마중 가장 재밌게 보기도 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다른 드라마 역시 다 평균 이상은 되는 작품들, 어떤 작품에 출연 했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지금도 회자되는 박민영의 레전드 작품, 엉뚱발랄무식이 어떤건지 제대로 보여준 유미, 첫 작품부터 인생작을 만난, 이 업계의 행운아입니다.
2007년 <아이 엠 샘>, 2008년 <전설의 고향>에서 구미호역을..2009년 <자명고>에서 낙랑공주역으로 출연 했습니다.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그녀의 또 하나의 인생작이 된 이작품은 인기소설 <성균관 유생의 나날들>을 원작으로 조선 정조시대 성균관 유생들의 성장기를 다룬, 조선판 캠퍼스 로맨스 청춘 사극물입니다.
소재도 독특했지만, 무엇보다 그 당시 20대 청춘배우(박유천, 송중기, 유아인 등)들이 총 출연한 화려한 캐스팅에 남장연기를 너무 잘 소화한 박민영의 연기력이 더해져서 드라마는 아주 반응이 좋았습니다.
2011년 사회악을 제거하는데 앞장서는 김나나역으로 흥행에 성공한 <시티헌터>. 이 드라마가 중국등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이 드라마를 계기로 해외팬들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영광의 제인>, <닥터 진>등.. 데뷔 이후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인한 번아웃이 와서 2013년 한해는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2014년 법정드라마 <개과천선>으로 복귀, <힐러>에서 또 한번의 또라이 기질의 기자역할을 맡으며 몸에 딱 맞는 캐릭터를 연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박민영와 지창욱의 연기 캐미도 좋았습니다.
드라마 힐러는 성공적이었고, 이 드라마로 매니아층도 형성 되었고,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5년 이후 중국에서의 활동을 하였고,
2017년 <7일의 왕비>로 다시 국내 드라마로 복귀, 비운의 왕비역할을 한 로맨스 사극으로 박민영의 눈물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8년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김미소역으로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연기, 박민영표 오피스 룩을 유행시키기도 했습니다.
2019년 <그녀의 사생활>로 로코연기의 달인, 시청자들에게 여전히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2020년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박민영의 기존 발랄한 캐릭터에서 살짝 벗어난 차분한 연기를 보여준 힐링 드라마, 서강준과의 잔잔한 로맨스를 보여준 소설 원작의 드라마, 겨울이면 찾아보는 드라마입니다.
2021년 사전제작 드라마인 <기상청 사람들>에 출연,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최연소 과장의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한 능력,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앞에서 보여주는 허당미와 사랑스러움을 연기, 로코퀸에서 더 성숙한 멜로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2년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의 로맨틱 코메디를 연기, 방영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과의 열애설이 나와서 드라마의 흥행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박민영 드라마
2006~2007 | 거침없이 하이킥 | 강유미 / 데뷔작 |
2007 | 아이 엠 샘 | 유은별 |
2008 | 전설의 고향 – 구미호 | 명옥 |
2009 | 자명고 | 최라희 |
2010 | 런닝, 구 | 문행주 |
2010 | 성균관 스캔들 | 김윤희 / 김윤식 |
2011 | 시티 헌터 | 김나나 |
2011 | 영광의 재인 | 윤재인 |
2012 | 닥터 진 | 유미나, 홍영래 |
2014 | 개과천선 | 이지윤 |
2014~2015 | 힐러 | 채영신, 오지안 |
2015~2016 | 리멤버 – 아들의 전쟁 | 이인아 |
2017 | 7일의 왕비 | 신채경 |
2018 | 김비서가 왜 그럴까 | 김미소 |
2019 | 그녀의 사생활 | 성덕미 |
2020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목해원 |
2022 |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 진하경 |
2022 | 월수금화목토 | 최상은 |
2024 | 내 남편과 결혼해 줘 | 강지원 |
박민영 여담과 근황
신체 비율이 좋고 바디라인이 예뻐서 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체형, 김비서에서 블라우스에 스커트가 박민영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만큼 잘 소화했습니다.

2020년에 유튜브를 시작,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 했지만, 영상은 11개 정도, 3년전 영상 그대로 입니다.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한번 방문 해 보세요.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배우 이민호와 공개연애 6개월 만에 헤어졌고,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배우 박서준과 3년 열애설이 났습니다.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부인 했습니다.
유명 연예인답게 갤러리도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작품이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팬들 사이에서 소식을 전하고 궁금한것을 물어보고 답해주는 가장 빠른 곳, 작년에 있었던 논란으로 게시판이 좀 시끌 시끌 하네요.
출연 드라마의 상대역이 연하남인 경우가 대부분.. 박민영이 1986년생
- 거침없이 하이킥 – 정일우 (1987), 김범 (1989)
- 시티헌터 – 이민호 (1987)
- 힐러 – 지창욱 (1987)
- 리멤버 – 유승호 (1993)
- 김비서가 왜 그럴까 – 박서준 (1988)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서강준 (1993)
- 기상청 사람들 – 송강 (1994)
- 월수금화목토 – 고경표 (1990)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암에 걸린 역할을 위해 이온음료만 마시며 37KG까지 체중을 빼며 작품에 정성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늘 기대 이상의 연기력과 캐릭터 해석력이 뛰어나 박민영이 들어가는 작품은 항상 재미있었습니다.
작년 살짝의 논란 이후, 그래도 다행히 빠르게 작품에 복귀하게 되어 좋은 작품으로 다시 대중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배우는 최선을 다해 연기력으로 보여주면 되고, 판단은 대중의 몫이죠.
늘 좋은 작품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민영 드라마에 대한 간단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