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작가 프로필 드라마 논란 어록 눈물의여왕

박지은 작가의 프로필과 드라마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집필한 대부분의 작품이 모두 히트작인 대박 작가의 한 분, 드라마 마다 참신한 어록이 있고, 약간의 표절 논란도 있지만, 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대한민국의 각본가입니다.


박지은작가 프로필

출생 : 1976년생

가족 : 남편

학력 : 전남대학교 국어국문과, 세종대학교 대학원 영화예술학과

소속사 : 문화창고



박지은작가눈물의여왕



박지은 작가 드라마

1997년 예능작가로 방송작가 생활을 시작, 데뷔작은 김기덕의 골든디스크입니다.

현재는 유명한 드라마 작가로 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대한민국의 대표 작가 중의 한 명 입니다.


박지은 작가 드라마의 특징

박지은 작가의 드라마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방송의 길을 열어준 배우들이 많습니다. 배우의 캐릭터를 잘 살려주어 무명, 신인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조연 배우들에게 제2의 전성기를 열어주었습니다. 또한 드라마 스토리의 기본 줄기가 되는 실화 모티브를 응용해서 드라마에 이용하는 것으로도 유명, 스토리에 잘 녹여내어 히트한 드라마가 많은 작가입니다.


1 . 실제사건을 모티브화

박지은 작가는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주요 사건의 기본을 구성하고, 그에 맞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캐릭터 설정을 잘 하고, 배우의 맛깔 나는 대사 처리 등의 재미를 더 해 히트 시킨 작품들이 많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

조선왕조실록 광해군일기에 기록된 기이한 현상.. “형체는 햇무리와 같았고 움직이다가 한참 만에 멈추었으며, 우레 소리가 마치 북소리처럼 났다”, 이 기이한 사건은 광해군때 목격된 조선의 UFO 사건으로 <별에서 온 그대>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조선 선조때 야사, 가설을 모아 엮은 ‘어우야담’에 나오는 김빙령이 잡은 네마리 인어


<사랑의 불시착>

2008년 정양 보트사고 사건

배우겸 가수 정양이 레저용 보트를 타다 표류하는 바람에 북방 한계선 NLL을 넘어갔다가 북한 함정의 추격을 피해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사건입니다.




2. 신인, 무명 배우 등용

유명한 스타급 배우들만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신인이나 무명배우 캐스팅도 많이 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명 배우,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고, 조연으로 주로 활동하는 배우들에게 제2의 전성기를 열어주었다는 평을 받습니다.



<무명배우 캐스팅>

이희준 : 넝클째 굴러온 당신, 푸른 바다의 전설

선우선 : 내조의 여왕

진경, 오연서, 곽동연 :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정수영 :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안재현 : 별에서 온 그대

차청화, 홍우진 : 사랑의 불시착

양경원, 이신영. 유수빈, 탕준상 : 사랑의 불시착 (북한군 4인방)


<제2의 전성기>

박시후 : 역전의 여왕

윤상현 : 내조의 여왕

김원준, 조윤희 : 넝쿨째 굴러온 당신

서지혜, 김정현 : 사랑의 불시착


<주요 배우들>

김남주 :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전지현 :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김수현 :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사랑의 불시착(특출), 눈물의 여왕


<최다 출연 배우>

나영희 :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특출), 눈물의 여왕 총 7편 출연





박지은 작가 작품목록




박지은 작가 표절 논란

표절 시비가 걸린 작품이 많지만, 법적으로 표절이 인정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스토리 외에 연출 유사성으로도 논란이 있는데, 연출 유사성은 작가의 영역이 아니지만, 몇 사례는 대본에 적혀있는 연출이라, 딱 선을 긋기에도 어려운 상황..

어떤 사례가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

강경옥 작가의 순정만화 <설희> 표절 의혹, 합의 후 강경옥 작가가 고소를 취하 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는 표절인가?



<푸른 바다의 전설>

고소인이 표절 대상으로 주장하는 영화 시나리오를 보거나 존재를 알 수 없다고 판단,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고소인의 태도가 이중적이고 박지은 작가 측을 회유하는 언행을 보이는 바람에 여론도 차가웠습니다. 따라서 드라마는 표절이 아니다, 라는 무혐의 결정이 났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방송작가 지망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본인의 공모전 출품작 <색다른 로맨스>의 시놉시스가 동일하다고 박지은 소속사에 문의했지만, 답변 대신 소송으로 대처, 해당 지망생은 고소를 취하하길 바랐지만, 계속적인 소송을 유지하였고, 박지은측의 고소가 혐의 없음으로 결론난 뒤에도 다시 이의 신청으로 검찰에 송치 되었던 사건

만약 정말 사실이라면 감정에 호소하지 말고 물적인 증거를 제시하고, 대형 작가에게 희생 당한 작가 지망생이라는 이슈로 여론을 얻어낼 수 있는 상황일텐데, 물증 없이 커뮤니티에 글만 올리고, 감정에 호소하는 대응은 ‘대형 작가의 흠집 내기’ 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상황, 또한 글을 삭제한 상태라 그 진정성은 더욱 의심 받는 상황입니다.





박지은 작가 드라마 어록

드라마 9편인데, 제목을 들어봤거나 또는 본적이 있는 드라마가 대부분 이실거예요. 주말 드라마 작가에서 미니시리즈 작가로 변신에 성공했고, 드라마 마다 많은 어록을 만들어 낸, 대한민국의 대표 작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김은숙 작가 작품 느낌과 많이 비슷해서, 별그대가 김은숙 작가의 작품인 줄 알았어요. 두 작가분 모두 썼다 하면 히트작인 것도 비슷하고, 작품마다 특이한, 히트성 대사가 있는 것도 비슷하고..


내조의 여왕에서의 천지애의 ‘재수꽃다발’,

노처녀 황태희의 개념어록,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의 ‘시월드’, ‘효도는 셀프’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의 ‘어마 무시~’

그리고 인생 명언..


"내가 이번에 바닥을 치면서 기분 참 더러울 때가 많았는데,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더라, 사람이 딱 걸러져
진짜 내 편과 내 편을 가장한 적

인생에서 가끔 큰 시련이 오는 거. 
한 번씩 진짜와 가짜를 걸러내라고 주신 큰 기회가 아닌가 싶다"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대사>


인터넷 상에서 쉽게 자주 사용하는 말들, 다 드라마에서 처음 사용되어진 작가의 창조물이었습니다.


박지은 작가의 드라마 제목 중 <ㅇㅇ의 여왕> 이라는 제목을 시리즈처럼 사용하죠.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눈물의 여왕

내조의 여왕에 나오는 그룹도 퀸즈 그룹, 이번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나오는 그룹도 퀸즈 그룹..

일관성 있음이 재미있습니다. 본인의 작품이라 가능한 설정..

좋은 작품으로 계속 대중의 사랑을 받는 작가님이 되시길,

오랜만에 나온 작품 <눈물의 여왕>, 아껴보고, 두 번 보고, 세 번 돌려보는 재미있는 작품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