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의 청춘 4인방 은결 이찬 세경 청아, 반짝이는 젊음의 청춘만화 한편 같은 드라마가 나옵니다. <시카고 타자기>이후 6년만에 집필을 한 진수완 작가의 작품, 예고편만 봐도 벌써 재미있는 드라마, 아주 기대감이 드는 드라마입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줄거리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코다(CODA)소년 은결,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1995년, 낯선 공간으로 떨어지게 되고, 그곳에서 같은 또래의 엄마, 아빠, 아줌마를 만나게 된다. 그토록 음악을 반대하는 아빠는 그시절 그곳에서 밴드를 결성하는데.. 그곳에서 만난 수상쩍은 청춘들과 함께 만든 밴드 ‘워터멜론 슈가’를 결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청춘만화 같은 판타지 드라마
1995년에 불시착한 은결, 그곳에서 만난 엄마, 아빠, 아줌마?
과연 은결은 원래 살던 미래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빠는 엄마를 좋아해야지, 아빠의 첫사랑 정체에 배신감이 폭발한 은결,
그런데.. 엄마를 알지도 못하는 아빠?
이찬의 짝사랑 세경 vs 이찬에게 푹 빠진 청아?
이찬, 세경, 청아.. 이들의 삼각관계의 행방은 과연?
은결은 1995년 이찬, 세경, 청아사이의 인연의 흐름을 제대로 바꿀 수 있을까?
은결 / 려운
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아이, 사회는 그런 아이를 코다(CODA)라고 부른다. 낮에는 모범생이지만, 밤에는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이중생활을 하는, 마음속에 뜨거운 열정을 품고 사는 고등학생.
은결역을 맡는 려운은 1998년생으로 본명은 고윤환입니다. 2017년 <사랑의 온도>로 데뷔, 최근 <꽃선비 열애사>에서 ‘강산’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고등학교때 배우의 꿈이 현실이 되어, 현재 럭키컴퍼니 소속사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려운의 SNS를 눈여겨보던 럭키컴퍼니 매니지먼트팀에서 캐스팅을 해 계약까지 이루어진 케이스입니다. 처음에 이 배우를 잘 알지 몼했을때는 외모를 보고, 아이돌 출신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예전엔 길거리 캐스팅, 요즘은 SNS 캐스팅, 재미있네요.
이찬 / 최현욱
밝고 명랑한 성격의 고등학생, 할머니 하숙집에서 대학생들과 어울리면서 엑스세대 감성의 겉멋이 들었다. 인근에 있는 여고의 첼로여신 세경, 요즘 온통 관심이 그쪽으로 쏠려있다.
배우 최현욱, 2002년생,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 <라켓소년단>, <스물다섯, 스물하나>, <약한영웅 클래스1> 에서 아주 좋은 연기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 얼마전 넷플릭스 <DP2>에서 신아휘 역으로, 에피소드 한편에 나왔는데, 그 임펙트가 아주 상당했습니다. 하는 드라마 마다 점점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계속 발전하고 있는 배우, 이번 드라마는 아주 깨발랄한 명랑만화의 느낌, 어떠한 배역이든 참 잘 소화하는 배우인 듯 합니다.
세경 / 설인아
서원예고 첼로여신,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청순한 미모와 아우라가 있는 만인의 여신으로 불리는 인물
배우 설인아는 1996년생,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으로 2015년 <프로듀샤>로 데뷔, 극중 신디(아이유)의 안티팬으로 등장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시절, 아이돌 연습생으로 시작했으나, 회사의 사정으로 데뷔는 못 했지만, 아이돌 연습생의 경험이 입시에 도움이 되었고, 그로 인해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고, 이후 배우로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가장 히트한 그녀의 작품으로는 <사내맞선>에서의 털털한 재벌집 딸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가장 최근작은 KBS2 <오아시스>입니다. 절친은 가수 청하, 연습생 준비 때 댄스학원에서 만난 인연입니다.
학교 2017 출연당시, 주연이었던 배우 김정현, 김세정, 장동윤.. 이들 세명과 각각 다른 드라마에서 만나는데, 김정현과는 철인왕후를, 김세정과는 사내맞선을, 장동윤과는 오아시스를 찍었습니다.
청아 / 신은수
선척적인 청각장애인, 소통의 문제로 인해 겉으로 보기엔 차가워 보이지만, 반짝이는 인생을 꿈꾼다.
배우 신은수, 2002년생, 앤피오엔터테인먼트소속입니다. JYP엔터 아이돌 연습생으로 들어간 후,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했습니다.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에서, 시크한 불량 청소년역을 하면서 얼굴을 많이 알렸습니다. 특기는 태권도, 별명은 태권소녀입니다.
진수완 작가
20대 빛나는 청춘들의 배우들이 연기하는 1995년의 고등학생, 예고편만 봐도 웃음이 계속 나오는 장면들이 많아서, 아주 기대감이 드는 드라마입니다. 타임슬립, 판타지가 쏟아져 나오는 요즘, 원작도 웹툰이나 웹소설이 아닐까.. 싶었지만, 아니네요.
2017년 <시카고 타자기>이후, 오랜 공백기간을 깨고 다시 작품을 보여주신 진수완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은 기존의 작품들과 좀 다른, 명랑한 청춘 드라마라, 작품이 어떤 스타일로 나올지 아주 궁금해집니다.
1996년부터 작품활동을 시작, 2005년까지 여러작품을 쓰며 워밍업을 끝낸후,
- 2007년 경성스캔들
- 2012년 해를 품은 달
- 2015년 킬미, 힐미
- 2017년 시카고 타자기
계속적인 히트작을 써가고 있는 작가입니다. 오랜만에 나온 작가님의 이번 작품은 그동안의 작품보다는 아주 가벼운 주제이지만, 아주 재미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1995년, 20대 인생의 황금기를 보낸 분들도 같이 공감하실 수 있는 타임슬립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첫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