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등장인물관계도 공룡 이브킴 강강수 최고은

별들에게 물어봐 드라마는 tvN에서 방송되는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16부작 드라마로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 배우가 출연합니다. 드라마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공룡 이브킴 강강수 최고은 캐릭터 설정에 대한 정보입니다.





등장인물관계도

별들에게 물어봐


별들에게 물어봐 인물관계도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만큼 현실적인 사람들의 우주 생활기

별들에게물어봐 인물관계도





별들에게 물어봐 등장인물

공룡 / 이민호

700억 회삿돈 내고 가는 우주 관광객, 우리나라 최고 재벌가의 예비 사윗감. MZ그룹 최회장에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기 위한 극비의 임무를 받고, 우주로 갔다가 무사히 돌아오면 재벌가의 외동딸 최고은과 결혼할 예정이다.

25시간 일하고, 엄마 셋을 위해 하루하루 살면서 별 뜬 밤하늘 한번 여유있게 올려다보지 못했던 그의 삶에 우주로 갈 일이 생긴것이다.

우주인 훈련을 마치고 지구를 떠나면서 지구에서 소유하고 있던 모든것이 0그램이 된다. 초피리도, 사람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모두가 0그램..

그의 오기, 의리, 위선, 건강, 야망까지도 0그램이 된다. 0그램에서 ‘이브킴’을 만났다.


이브킴 / 공효진

MCC 소속의 우주정거장 보스 ‘원정대장’, 누구보다 엄격하고 틈 없는 커맨더다. 자신은 사령관으로서 대원들의 목숨과 안전을 지켜야하기에 한 순간도 긴장을 풀고 살아본적이 없다.

우주에서 일하는 파일럿, 과학자, 이브 역시 우주에서 일하게 되기까지 다들 힘겹게 올라온 사람들이다. 그러다 보니 수백억 돈을 내고 오는 우주관광객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돈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하고, 사업핑계로 기본훈련도 이수 안 한 주제에 우주를 자기집 수영장쯤으로 여기는 사람은 영원히 우주미아로 만들어 버리고 싶었다. 위험에 빠진 관광객을 구하러 우리 우주인들도 위험에 빠질 수 있기에..

그저 우주정거장 커맨더 임기 중에 우주관광객 손님이 없기를 바랬는데, 젊은 남자, 재벌가의 예비사위, 한국 남자가 온단다. 반갑지않다.


강강수 / 오정세

초파리 연구 과학자. 냉정하고 오만하고 머리도 좋은데, 돈까지 많은 인생, 글로벌 금융기업 <로열뱅크>의 둘째 아들이다. 그런 그가 돌연 신경 생물학과에 진학, 재벌 2세라는 이유로 좋은 머리를 돈 버는 데만 바쳐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재벌집안끼리의 소개에서 최고은을 만났고, 완전히 그녀에게 빠져버렸는데,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고은이가 강강수를 차버렸고 얼마 후 그녀의 새 연애 소식이 들렸다. 그것도 술집여자들이 키운 고아 출신의 산부인과 의사 공룡이랑..

강강수는 냉정을 잃지 않았다. 마침 공룡이 관광객으로 우주정거장에 올라온다고 한다. 가장 강강수답게, 무섭도록 완벽한 계획으로, 조용히, 치밀하게, 딱 한 번의 ‘훅’이면 된다.


최고은 / 한지은

공룡의 연인, MZ그룹 전자 대표, 그룹의 단 하나 남은 혈육이다. 이쁘고 똑똑하고 독하고 능력 있다. 대한민국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이거만, 그녀는 지구상에 믿을 만한 남자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버지의 강압적인 성격으로 인해 숨 막혀했던 엄마도, 사업장에 억지로 섰던 오빠도 세상을 떠났고, 오빠가 죽자 기업을 이어야 했던 중압감, 그 와중에 집안끼리 소개 받은 금융 재벌의 후계자이며 우주인인 강강수와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최악으로 헤어졌다.

절망하던 그 순간 그녀 앞에 나타난 공룡, 이름 그대로 크고, 공격적이고, 본능적이며 날 것인 남자, 산부인과 의사 ‘공룡’이 나타났다.

술집 여자 엄마가 셋이나 되는 외로운 인생, 돈 버느라 사랑 따윈 해 본 적 없는 생계에 충실한 원초적인 인생, 나에겐 태어날 때부터 세팅 되어 있는 모든 것을 맨 땅에서 맨몸으로 이뤄내고 있는 공룡은 세상 그 어떤 재벌 후계자들보다 섹시했고 근사했다.

공룡이 우주에서 돌아오면 그와 결혼하리라. 지금은 아버지의 허락이 중요한 것 마냥 시늉해주고 있을 뿐이다. 그는 지구상에 믿을 만한 유일한 남자다.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그와 나눌 것이다.



박동아 / 김주헌

MCC 소속 베테랑 우주비행사, 바람을 피워도 용서가 되는 외모의 소유자, 사내 답게 거칠고 단순하지만 뒤 끝없고 본능적인 성격, 민간 우주 항공사 ‘스페이스K’로 이직을 앞두고 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바람둥이지만, 자신은 연애주의자라고 생각한다.

우주비행은 한치의 오차로 인해 죽을 수 있기에 정확해야 하지만, 연애는 정확하면 재미없지 않겠는가, 오차와 불안정이야말로 연애를 더 짜릿하게 만드는 것이고,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강태희 / 이엘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성 우주인, 몇 년을 지지부진하게 끌어오던 ‘코리안 모듈 설치’ 프로젝트에 자원하여 한 달 만에 만장일치 찬성을 이룩해 낸 여장부다.

우주인이 룰을 지키는 것은 그 자신과 동료의 목숨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한다. 정거장 내에서 룰을 지키는 것은 어떤 이유였건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여자 후배로서가 아닌, 대원으로서, 이브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아낀다.


도나리 / 이초희

MCC소속 우주 닥터, 미나리의 쌍둥이 언니, 할 말이 있으면 바로 해야 직성이 풀리고 자신이 갖고 싶은 건 당당하게 욕망 하는 여자다.

‘쌍둥이를 이용한 우주 장기 체류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의 비교 실험’에 동생 미나리와 함께 참여 중이다. 도나리는 지구에서, 미나리는 우주에서..

실험으로 인해 모든 것을 미나리와 똑같이 생활해야 한다, 잠자리를 금지하는 무욕의 생활까지.. 본의 아니게 도를 닦고 있는데, 은근 스트레스가 쌓이는 중이다.


한시원 / 이현균

MCC 비행운행 디렉터, 궤도 추적 등 우주정거장 운행기술을 담당한다. 우주인이 우주유영을 할 때는 켑콤관제센터에서 우주인과 주로 교신을 주고받는 사람 역할을 한다.

MCC에서 가장 날카롭고 빛나는 눈동자를 하고 있다. 누자 묻기 전, 굳이 자기가 아는 걸 말하지 않지만, 누가 물어보면 봇물 터지듯 다 쏟아내서 말해준다.


마은수 / 박예영

MCC 마우스 실험 파트너, 우주정거장에서 마우스 생식을 실험하는 이브, 유승준과 짝을 이뤄 그들의 연구를 지상에서 서포트 한다. 늘 초췌하고 잘 안 씻고 입에 뭔가를 우적대고 있고 집에도 거의 안 가고 챙겨주는 남자도 없다.


미나리 / 이초희

우주정거장 식물담당, 도나리와 쌍둥이 동생, 어릴 적 부터 식물을 좋아하는 그녀는 지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식량을 재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우주에서 식물을 재배하여 인간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입사, 정거장에 올라갔다.

소심해서 주위 눈치를 살피고 정이 많아서 사람들을 잘 챙긴다. 재배하는 상추와 토마토가 잘못될까 봐 늘 전전긍긍, 침낭을 옆에두고 수시로 들여다보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미나리는 침실이 없이 침낭을 옮겨다니며 잔다.


이승준 / 허남준

우주 정거장에서 마우스 실험 담당, 식당일을 하는 가난한 부모님과 살았던 그는 개천의 용이었고 집안의 희망이었다.

힘든 테스트를 통과 후 우주 정거장에서 마우스를 연구했고, 경력과 월급은 늘어났지만 빈민가에서 벗어나 집 한 칸 마련하는 꿈은 이룰 수가 없었다. 성인이 된 후 계속되는 빚 잔치, 지긋지긋하다 이놈의 지구..

동료들은 목숨을 걸고 우주로 올라갈 때마다 긴장을 하지만 그의 가슴은 편해진다. 자신에게 들러붙은 가족들과 떨어져, 시끄러운 지구에서 벗어나 고요한 우주로 향하는 게 그렇게 속이 편할 수가 없다.

힘든 가족들이 없는 조용한 우주에서 열심히 일하고, 그 돈을 가족에게 보낼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다.


싼띠아고 곤잘레스 가르시아 / 알렉스 하프너

스마트하고 단정한 IOU소속 우주비행사, 지구에 있는 와이프를 매일 그리워한다.

서글서글한 이승준과 친하고, 관광객인 공룡한테도 마음을 준다. 그런데, 공룡이 뜻밖의 부탁을 한다. 우주인으로서 응당 말려야 할 일이고, 군인의 정직한 명예에도 금이 가는 일이다. 그러나 난 그를 도와주고 싶다.



최재룡 / 김응수

MZ그룹 회장, 최고은의 아버지, 대한민국은 그의 제국이고 그의 딸 고은이의 제국이 될 것이다. 능글맞으면서 날카로운 눈빛을 내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이자 우주산업에도 거액을 대는 큰 손 이다.


나민정 / 백은혜

MZ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 도도하고 서늘한 표정의 MZ그룹 단 하나뿐인 며느리, 남편은 죽고 아이도 없다. 아이만 있었어도 그녀의 삶은 달랐을텐데..

한결같이 성실하게, 매일 가운을 입고 진료실을 지키고, MZ가의 공식적인 일정도 빈틈없이 품위 있게 소화한다. 그런 단단함 때문에 시누이 최고은도 그녀를 믿고 의지한다.


고비서 /

최고은 대표의 비서, 그림자처럼 항상 그녀의 옆에 존재한다. 최고은의 짝으로는 공룡도, 강강수도 부족하고 맘에 안 든다. 최고은의 기에 눌려 눈치 보기 바쁘다.


전이만 / 임성재

MZ병원 산부인과 교수, 한 때 꿈이 우주인이었던 그는 몇 년 전 IOU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다. 생긴 건 투박한데, 부잣집 아들이다. 성격은 털털하고 붙임성도 좋다.

엄마가 셋 이다, 술집 여자 아들이다, 동기들이 따돌리는 외톨이 공룡과는 인사 한번 나눈 적이 없는데, 내 목숨을 구해주더니 한 마디 했다. “뱃살이나 좀 빼라” 난 그날부터 이 자식한테 충성이다.


지화자 / 전수경

공룡의 가장 센 엄마, 세 엄마 중 맏언니, 동생들을 설득해서 술집을 그만두고 전집을 차렸다. 술집만 다니다가 결혼 한 번 못해본 건 똑같은데, 남자 많은 둘과 달리 연애 경험도 딱 한 번 이다.

터프한 의리파, 동생들 울리고 등쳐먹는 남자놈들을 쫓아가서 확 다 엎어버리고 눈물 콧물 빠지도록 혼구녕을 내주고 온다.


장미화 / 최정원

공룡의 흥 많은 엄마, 엄마품, 아빠품보다 남자품이 제일 따뜻했다. 세 엄마 중 가장 연애를 많이 했고 배신도 많이 당했고, 눈물도 많이 흘렸다.

노래가 흐르면 흔들어대며 오바한다, 중간을 모른다, 그 바람에 전도 태워 먹기 일쑤다. 이쁘고 가슴 크고 노래도 잘 불러서 남자손님들한테 인기가 좋다. 셋중에 내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한다.


정나미 / 정영주

공룡의 정 많은 엄마, 함께 술집하던 친구가 아이를 낳고, 얼마 못 가 죽었다. 지화자, 장미화를 설득해 이 아이를 키우고 의지하며 살자고 설득, 그렇게 자기들 호적에는 올리지 못하는 아기를 키우기 시작했다. 바로 공룡이다.

나이가 들어 술집을 그만두고 전집을 차렸다. 골곡진 인생답게 전집 이름은 산전수전공중’전’이다. 셋 중에 내가 젤 이쁘고 섹시하다 생각한다. 노래와 춤이 뮤지컬 배우 못지않게 수준급이다.


이상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캐릭터 설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드라마를 보시기 전, 사전에 미리 캐릭터의 설정을 인지 하시면 드라마의 이해도가 훨씬 높아져서 드라마를 좀 더 재미있게 보는데 도움이 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