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드라마는 2025년 9월 5일 방영되는 SBS 금토 드라마로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 김보라 배우가 출연합니다. 드라마의 기본적인 정보와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정이신 차수열 최중호 김나희 이정연 캐릭터에 대한 정보입니다.
사마귀 몇부작

- 공개일 : 2025년 9월 5일~
- 방송시간 : 금토 / 오후 10시 ~
- 채널 : SBS TV
- 몇부작 : 8부작
- 제작사 : 메가몬스터, 메리크리스마스, 스튜디오S, 영화제작소 보임
- 연출 : 변영주
- 극본 : 이영종
- 출연진 :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 김보라 외
- OTT : 웨이브, 넷플릭스
- 원작 : 프랑스 넷플릭스 드라마 <사마귀>
-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후속작
사마귀 출연진

고현정 / 장동윤 / 조성하 / 이엘 / 김보라
이황의 / 김민호 / 김태정 / 박완형 / 한동희
이창민 / 이태구 / 이윤건 / 한시아 / 길은성 / 차순배
사마귀 인물관계도
피냄새? 난 좋아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사마귀 등장인물

정이신 / 배우 고현정
“난 범죄자, 넌 경찰, 그게 우리 관계 아니었어?”
사마귀란 별명을 가진 연쇄살임범, 철저하게 은폐되었기에 인터넷 속 음모론으로만 존재하는 여성 살인마. 피해자들은 하나같이 여성이나 아동을 학대했던 자들, 그래서 정이선은 누군가에게는 살인마, 누군가에겐 추앙의 대상이다.
5명을 잔혹하게 죽였지만 죽어가는 새는 살려내고, 경찰을 돕겠다고 현장에 나오지만 자신의 살인을 상기하며 즐기고, 아들을 보고 싶지만 또 이용하려는 것 같은,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모순덩어리 존재..
그러나 수열과 경찰은 그녀의 손을 잡아야 한다. 즐기든 이용하든 정이신으로 인해 사건이 조금씩 풀려가기 때문에..
정이신은 자신의 살인이 잘못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오직 죽을 만한 놈들을 죽였기 때문에, 그녀가 유일하게 잘못이라고 생각하는것은 하나 뿐인 아들 곁에 있어주지 못한것.
20년 전 그녀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대가로 아들의 이름을 바꾸어 자신 때문에 수열의 삶이 망가지는 것을 막았다.
그리고 지금, 자신을 빼닮은 모방살인사건이 일어났다. 무슨 생각일까? 이신은 경찰에 제안한다. 미궁에 빠진 사건 해결에 협조한다는 것, 단 경찰인 아들 수열을 통해서만 한다.
정이신은 아들과 모방살인범을 추적하며 과거의 자신은 만난다. 하지만 단지 아들을 돕기 위해서 움직인 것일까?
조금씩 드러나는 정이신의 또 다른 이면들, 교미 후 수컷의 머리를 씹어 먹는, 사마귀에게 모성애는 하나의 수단 일지 모른다.
차수열 / 배우 장동윤
“자식 죽이는 엄마, 엄마 아니라고요”
수사 중 마주친 마약 중독 엄마, 딸을 옥상에서 던지려는 그 엄마를 향해 총을 쏘는 수열의 과잉 대응, 수열은 안다. 딸을 구하려고 했지만 사실은 그 엄마를 죽이고 싶었음을..
경찰 생활 중 삐죽삐죽 튀어나오는 분노, 알지만 통제할 수 없는 그 감정, 뿌리 깊이 박힌, 엄마에 대한 증오다.
수열의 엄마는 이른바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연쇄살인마. 20년 전 5명의 성인 남자응 잔혹하게 죽였고 그 탓에 수열의 곁을 떠났다. 수열에게 엄마는, 엄마에 대한 감정은, 인생의 짐이자 극복 해야 할 상흔이다.
그 상흔을 부정하듯, 수열은 어릴 때부터 엄마와 다른 사람임을 스스로에게 증명하려 했다. 그래서 무술 유단자였지만 자신을 괴롭히는 놈들을 차마 패버릴 수 었없다. 죽여버릴까봐, 내 안의 엄마가 튀어나올까봐, 그런 수열에게 다가온 복음 같은 말은..
‘경찰이 되어서 엄마가 죽인 사람만큼 살려라’
하지만 어른이 되고, 경찰이 되고, 남편이 된 후에도 엄마를 부르며 깨는 악몽은 계속 되었다. 오히려 엄마는 수열이 어렵게 이룬 ‘정상적인 삶’을 위협하는 존재로, 동료 경찰들에게, 아내에게, 수열의 말과 행동에 숨어 모습을 드러냈다.
수열은 알았다. 보다 근원적인 해결이 필요함을, 무섭기만 했던 엄마가 별것 아니었음을, 감옥에 갇힌 그녀가 수열이 어렵게 이룬 정상적인 삶에 아무런 위해가 되지 않음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함을..
수도권을 뒤흔드는 연쇄 살인사건.
누군가 엄마의 과거 살인 사건을 판박이처럼 따라한다. 수열은 피하지 않기로 한다. 엄마라는 이름의 악마. 그동안 피하고 싶었던 그 악마와 손을 잡고 또 다른 악마가 벌인 일 속으로 뛰어들려 한다.
그 길이, 자신이 그 악마와 닮았음을 확인하는 끔찍한 길일 지라도..
최중호 / 배우 조성하
“살릴 수 있는 사람 모른 척 하면 죽이는 거랑 뭐가 달라?”
경찰청 경정, 모방 살인사건 수사팀 수사책임자. 20년 전 수습형사 시절, 카지노가 들어설 예정인 탄광마을에 배치되었다. 그곳에서 연쇄살인사건을 마주쳤고 범인 정이신을 검거했다.
정치적인 이유로 연쇄살인을 은폐, 축소해야 했던 중호는 정이신과 거래는 한다. 정이신이 자백하는 대신 그의 아들인 수열을 가끔씩 돌봐주기로 한것, 이후 중호는 수열이 경찰이 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중호는 정이신에 대해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경찰로서 정이신을 범죄자로 여겼지만 인간으로서는 정이신이 구원자처럼 느껴지는, 스스로 이해하기 힘든 감정을, 하지만 중호의 통찰력은 내면의 혼란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알았고, 잘 해냈다.
엄마 이면서 살인자, 수열이 느끼는 혼란을 목도 하는 중호, 중호는 때론 아들 같기도 한 수열에게 알리고 싶다. 그 혼란을 어떻게 다스리는지..
김나희 / 배우 이엘
“한 팀이란 생각만 해주시면 되요”
연쇄살인 수사팀 최고참, 수열의 부하, 불철주야 일 만하는 나희, 팀원으로 부터 신망이 깊은 행동형 리더.
팀에 낙하산처럼 떨어진 차수열을 마주하면서 복잡한 심경이 되지만, 애초에 그녀는 수사가 가장 중요하고 수사를 위해서라면 누가 팀장이어도 상관없었다.
능력은 있지만 뭔가 팀원들과 거리를 두는 수열, 처음에는 적응과정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뭔가 숨기는 것 같아 뒤를 캐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중요한것은 팀이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숨기는 것 없이 사건에 전력하는 것이 팀..
차수열이 팀을 부정하는 자라는 것을 확인한 순간 그녀는 단호해진다. 팀의 일원이 아닌 자는 상사든 뭐든 제거 대상일 뿐이기에..
이정연 / 배우 김보라
“눈앞에 보여줘야지, 가족이 얼마나 좋은 건지”
수열의 아내 정연, 언제나 다정한 수열이지만 새로운 사건을 맡은 후로 보다 힘들어 한다. 단순히 사건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느낀 이후 정연은 움직이시 시작한다.
가족을 만드는 일에 언제나 소극적이었던 수열, 그 때마다 수열을 잡아끌여 여기까지 왔기에, 이번에도 나서서 수열의 괴로움을 알고자 한다. 또 한 번 이해하고 품어주고 싶어서, 그것이 정연이 생각하는 사랑이고 가족이니까..
하지만 정연은 모른다. 그 상처가 너무 크고 깊은 상처라는 것을..
정이신 주변인물
- 정현남 (배우 이황의) – 수열의 외할아버지, 정이신의 아버지. 수열을 돌보며 그 경험으로 목회자겸 범죄피해아동 보호센터를 했다. 목사로서 사랑을 말하지만 그가 자신의 딸을 설명할 유일한 단어는 ‘악마’다.
- 서아라 (배우 한동희) – 정연과는 같은 공방을 운영하는 속 깊은 친구이자 동료, 정연과 함께 수열의 비밀을 찾아나선다.
모방 살인사건 수사팀
- 배성규 (배우 김민호) – 나희에 대해 열렬한 존경을 가지고 있는데, 하루아침에 나희의 자리를 빼앗고 등장한 차수열. 이래저래 퉁퉁대며 수열과 부딪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수사팀에 활기를 불어넣는 존재.
- 최혁 (배우 김태정) – 수사팀의 막내, 눈치보지 않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줄 아는 소신 있는 막내.
- 손지안 (배우 박완형) – 사이버 수사 담당. 중성적이고 터프한 목소리가 매력이다. 약간은 눈치 없는 데이터 전문가.
- 홍승표 (배우 이윤건) – 경찰청장. 정이신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만, 팀원들을 믿지 못하기에 불안하고, 상황에 따라 잔인해 질 수도, 무심해 질 수 도 있는 연쇄살인 사건 수사의 최종 책임자
이신의 추종자들
- 박민재 (배우 이창민) –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이면서 수열의 어린 시절 친구. 호감형의 외모와 말솜씨로 정연과 아라에게 접근, 수열의 앞에 나선다. 수열과 정이신의 관계를 암시하며, 친구인지 적인지 모를 태도로 수열의 주변을 맴돈다.
- 서구완 (배우 이태구) –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정이신을 추앙하고 그녀에게 빠져있다.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예측불가한 움직임으로 수사에 혼선을 일으킨다.
기타 인물
- 김은애 (배우 한시아) – 수열이 체포한 마약범죄자의 딸, 엄마를 총으로 쏜 수열을 기억하는 은애. 범죄자의 자식이라는 동질감으로 수열이 애틋하게 여긴다.
- 김우태 (배우 길은성) – 정이신을 가둔 연금주택의 보안 책임자. 절대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충성스러운 경찰이다.
- 박언배 (배우 차순배) – 민재의 아버지, 술과 폭력으로 인해 떠난 아내를 떠올리며 민재를 학대했지만, 시간이 흘러 민재에게 의지하며 산다. 어떠한 증오도 혈육이라는 이름으로 감싸안을 수 있음을, 민재는 언배를 통해서 이야기하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마귀 다시보기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지 20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을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
드라마를 다시보기 하실 수 있는 OTT는 넷플릭스, 웨이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