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드라마 정보 몇부작 출연진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다시보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드라마는 2025년 10월 25일 방영되는 JTBC 토일 드라마로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배우가 출연합니다. 김부장 이야기 드라마의 기본적인 정보와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김낙수, 박하진, 김수겸 캐릭터에 대한 정보입니다.






김부장 이야기 몇부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드라마


  • 공개일 : 2025년 10월 25일~
  • 방송시간 : 토 : 오후 10시 40분 / 일 : 오후 10시 30분
  • 채널 : JTBC
  • 몇부작 : 12부작
  • 제작사 : SLL,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바로엔터테인먼트
  • 연출 : 조현탁
  • 극본 : 김홍기, 윤혜성
  • 출연진 :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 외
  • OTT : 티빙, 넷플릭스
  • 원작 : 송희구 소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 <백번의 추억>후속작






김부장 이야기 출연진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출연진




류승룡 / 명세빈 / 차강윤 / 정은채 / 허남준

이진이 / 이세희






김부장 이야기 인물관계도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인물관계도


김부장 이야기 등장인물

김낙수 / 배우 류승룡

뛰어난 실무 능력과 영업 스킬로 입사 이래 단 한번도 승진을 놓치지 않은 25년 차 세일즈맨.

공부 잘 하는 형에게 밀려 만년 2등이었던 낙수,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온 덕에 서울 한복판에 아파트를 소유한, 남들이 우러러보는 ‘김부장’이 되었다. 성실함은 승진으로 보상받았고, 현명한 아내와 똑똑한 아들을 지킬 수 있었으며, 비싼 서울 땅 위에 자신만의 울타리를 일궈냈다.

‘대기업 부장’과 ‘서울 자가 아파트’라는 타이틀은 그의 견고한 자존심이자 존재의 이유가 되었다.

하지만, 더 이상 앞길이 보이지 않는다. 친형처럼 따르던 백상무의 눈빛이 달라지고, 후배 도부장에게 밀리며, 팀원들에게는 꼰대 취급을 받는다. 늘 내 편이던 아내조차 딴생각을 하고, 귀하게 키운 아들은 밥상머리에서 목소리를 높인다.

그래도 버틴다. 하늘만큼 높았던 자존심 때문에 예전 같으면 쳐다도 안봤을 찬밥 같은 자리를 꿀꺽 삼키고, 좌천이나 다름없는 공장 발령도 묵묵히 받아들인다. 그렇게라도 내가 일궈낸 것들을 지켜야 하기에..


박하진 / 배우 명세빈

원만한 성격, 무난한 대인괸계, 나이가 들어서도 잘 관리된 모습까지.. 가진것을 감사히 여기며 꾸려온 그녀의 곁에, 묵묵히 일만 하는 낙수는 언제나 믿음직스러웠다.

안정을 위해, 가족을 위해, 남편의 말이라면 믿고 따르며, 자신의 것을 양보해왔다. 그것이 행복이라 믿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달라졌다. 회사에서의 남편 위상이 흔들리고, 아들의 눈빛은 예전 같지 않으며, 노후 설계는 더 많은 돈을 요구한다. 적당히 살려면 적당히 살면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다.

이제는 자심을 믿기로 결심한다.

그 동안 김부장의 아내로, 김부장의 월급에 기대어, 김부장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왔던 그녀는 이제 미래를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 자기 몫을 만들기로 한다. 내 직업, 내 벌이, 내 생활.. 그것이야말로 미래의 행복을 지켜줄 거라고, 그녀는 믿었다.


김수겸 / 배우 차강윤

한때는 아버지의 자랑거리였지만, 이제는 아버지의 눈엣가시가 된 아들, 넉넉한 집안 덕에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아버지를 보며 늘 다짐했다. “저렇게 살진 않겠다.” 평생 한 직장에 묶여 집 한채에 모든걸 바치는 삶은 절대 피하겠다고..

부모의 뜻대로 대학에 갔지만, 직업까지 그들의 설계대로 살지는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정작 무얼 하고 싶은지는 뚜렷하지 않아 머릿속이 뿌옇기만 한데, 그런 수겸 앞에 첫사랑 한나가 나타난다.

한나의 손에 이끌려 덜컥 ‘질투는 나의 힘’에 합류한 수겸, 최고 파괴자(CDO) 직함까지 받자 자신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권위는 싫지만, 자신의 권위는 은근히 맘에 든다.

그런데 이 회사, 어딘가 의심스럽다. 제멋대로인 출근시간부터 내용 없는 회의까지, 쌓여가는 불만들을 입밖에 꺼내야 할지, 아니면 쿨한 척 삼켜야 할지 망설이지만, 이상하게도 한나와 함께 있는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나쁘지 않다.


ACT 사람들

  • 백정태 (배우 유승목) – 낙수와 동고동락한 상사로, 사내정치에 능하고 태세 전환이 빨라 임원이 되었다. 사실 지금의 백정태를 상무로 만들어준 건 김부장의 힘이 컸다. 하지만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김부장을 칠 수 있을 만큼 야망이 크다.
  • 도진우 (배우 이신기) – 전문재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부장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과감하지만 선을 지키는 스마트하고 부지런한 그를 사내에서 좋아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 어느 순간 백상무와 같이 움직이는 일들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 허태환 (배우 이서환) – 김부장과 입사동기, 만년 과장으로 착하지만 답답한 성격과 느린 일 처리 탓에 회사에서 인사 정리 후보에 늘 오른다.
  • 송익현 (배우 신동원) – 김부장의 오른팔로 팀의 맏형으로 트러블을 해결하고 불평, 불만들을 슬기롭게 다독여준다. 각종 정보에 빠삭하지만, 말을 이리저리 옮기지 않아 신뢰받는 스타일이다.
  • 정성구 (배우 정순원) – 하루 하루 무탈하게 보내고 싶지만 어디선가 자꾸 문제를 키워오는 김부장 때문에, 다가오는 결혼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여간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택한 대기업인데, 어째 롤러코스터 위로 출근 도장을 찍은 기분이다.
  • 권송희 (배우 하서윤) – 불합리한 지시에 한마디 하는 성격의 요즘 신입사원. 회사를 좋아하진 않지만, 일로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큰데, 쓸데없는 야근, 선배들 뒤치다꺼리까지, 여기가 대기업이 맞나 싶다.


질투는 나의 힘

  • 이한나 (배우 이진이) – 수겸의 중학교 시절 첫사랑, 유학 후 교환학생으로 온 한국에서 운명처럼 수겸을 다시 만나 수겸의 모든 일상을 흔들어 놓는다. 처음엔 정환에게 많은 의지를 하지만 언제부턴가 수겸이 자꾸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 이정환 (배우 김수겸) – 유학파 출신으로 날카로운 언변과 화려한 인맥을 무기 삼아 ‘질투는 나의 힘’ 이라는 스타트업을 만들어낸다. 겉보기엔 자유롭고 여유로운 리더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치밀하고 계산적인 속내를 감춘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하진의 가족

  • 박하영 (배우 이세희) – 하진 늦둥이 동생. 능력 좋은 남편을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얄미운 행동 탓에 늘 하진과 티격태격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언니에게 의지한다.
  • 한상철 (배우 이강욱) – 하영의 남편, 남다른 사업 수완과 트랜디한 경영 감각으로 창업에 성공해 빠르게 자리 잡은 사업가. 씀씀이가 커 하영과 쿵짝이 잘 맞는다. 낙수에게 형님 형님 하며 깍듯이 대하지만, 은근 낙수의 자존심을 건드리곤 한다.


낙수의 가족 친구

  • 김창수 (배우 고창석) – 낙수의 형, 카센터 사장, 공부 잘했던 장남에게 몰아줬던 집안 분위기에 낙수에게 형은 늘 넘기 힘든 산처럼 느껴젔지만, 창수가 대입에 실패하고 변변치 않은 직장생활을 이어가자 가족 내 서열이 역전 되었다.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방정식으로 행복을 정의하는 법을 터득했다.
  • 놈팽이 (배우 박수영) – 낙수의 초둥 동창, 월세만 3천씩 받는 건물주이지만, 안주 값은 3천 원도 아까워하는 지독히 검소한 인물이다. 어린 시절부터 낙수의 옆에서 지켜봐 온 친구로, 누구보다 여리고 양심적인 낙수의 면모를 잘 알고 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다시보기

대한민국에서 ‘남들만큼’ 산다는 건 쉽지 않다.

취업도 승진도 제때 해야 하고, 집도 차도 옷도 수준에 맞춰야 하고, 남들 노는 만큼 놀아야 하며, 그 와중에 자식도 대학에 보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성취를 주변 사람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알리며 증명해야 한다.

‘저 성공했죠? 행복한 거 맞죠?’

이 어려운 걸 해낸 사람, 바로 김 부장이다.

대기업 부장직에 번듯한 서울 자가, 그리고 자신을 이해해주는 아내와 자랑스러운 아들까지, 남 부러울거 없는 완벽한 삶이었다.

이 행복을 위해, 성공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을 뿐인데, 자신의 전부라도 믿었던 것들이 하나둘씩 무너지기 시작한다.

과연 김부장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드라마를 다시보기 하실 수 있는 OTT는 넷플릭스, 티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