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기 싫어서 등장인물관계도 손해영 김지욱 복규현 남자연

손해보기 싫어서 드라마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손해영 김지욱 복규현 남자연의 캐릭터 설정에 대한 정보입니다. 드라마를 보기 전, 예습 차원에서 한번 읽어 보시면 드라마를 잘 이해하게 되어 좀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손해보기 싫어서 등장인물관계도



손해보기 싫어서 인물관계도


손해보기 싫어서 등장인물

손해영 / 신민아

꿀비교육 교육1팀장 과장

외동으로 태어나 다둥이로 자랐다. 이유는 엄마가 가정 위탁을 했기 때문이다. 성과 성별, 이름, 성격이 제각각인 아이들이 해영의 동생언니오빠가 되었다가 남이 되어 떠나갔다.

해영은 태어날 떄 부터 계산이 빠른 기질이 있었지만, 베풀고 나누어야 하는 가정환경이 기질을 더 강화했다.

해영의 소원은 엄마, 아빠, 해영 딱 세 식구만 살아보는 것, 아빠는 그러겠다 약속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로 인해 엄마와의 균열이 생겼고, 그 후 쭉 따로 살고있다.

같은 회사에 다녔던 구남친 우재와 이별 후 보니, 양다리? 헤어진 지 6개월 후에 결혼이라니..

그에게 낼 축의금이 아까웠고, 회사의 모든 복리후생의 90%가 결혼, 출산, 육아, 자녀에 몰려 있으니.. 쓰레기 전 남친은 그 혜택을 다 받는데 해영은 못 받는다 생각하니, 너무 큰 손해 같았다.

게다가 초고속 승진이 예약된 사내공모는 미혼여성은 제외라니..

그리하여 해영은 고심끝에 결혼, 아닌 ‘결혼식’만 올리기로 한다. 축의금도 회수하고~ 복지도 누리고~ 초고속 승진도 하고~ 웨딩 로드만 같이 걸을 신랑만 있으면 된다. 신랑은 어디서 찾지?


김지욱 / 김영대

편의점 알바생, 시민경찰 28호, 남에게 피해 주는것을 가장 못 견디는 감정이다.

지욱은 아빠 없이 태어나 엄마도 없이 외할머니 손에 자랐다. 엄마 얼굴이 예뻐서 팔자가 사납다는 할머니에 의해 살갑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자랐지만, 지욱은 엄마와 할머니 인생에 있어서 피해를 준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해서, 얼굴값 하지 말고, 남에게 피해주는 인간이 아닌 쓸모있는 인간이 되는게 인생의 모터가 되었다.

잘생긴 얼굴, 착한 인성, 대학에 들어간 후 시작한 편의점 야간알바, 점주 입장에선 완벽한 알바생이다. 그런 지욱에게도 불호, 상극인 손님이 있었으니 바로 해영이다.

흡연자를 극혐하는데 해영은 이 동네 헤비스모커 탑3안에 들고, 유리문에 지문 묻히기는 취미.. 단골이면서 최악의 손님이었던 해영이 지욱에게 결혼하자고 한다. 진짜가 아닌 가짜 결혼식이라 했지만 단칼에 거절했다.

그런데 중고마켓에 올린 신랑구인에 하필 같은 고시원에 사는 성철이 관심을 보인다. 해영이 아무리 진상이어도 성철 같은 인간에게 걸려도 괜찮은 사람은 아니었다.

지욱은 가짜 결혼식을 올리고, 해영과 조금 가까워지고, 잠깐이지만 지욱을 진짜 남편, 가족으로 생각하고 말해주는 해영에게 마음이 흔들린다. 누군가의 일순위, 가장 아픈 손가락이 된 느낌, 한순간이라도 그것으로 충분했다.


복규현 / 이상이

꿀비교육 사장, 출생률이 바로 기업의 성장률이라 꿀비교육은 결혼, 출산, 육아를 장려, 복리후생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한다. 다들 열심히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도 많이 낳아서 조기교육, 사교육에 불타올랐음 좋겠다. 나는 절대 안할거지만..

부도덕한 아버지에 지친 어머니는 로맨스 드라마, 멜로 영화 등의 초현실주의에 빠졌고, 우연히 어머니가 읽은 소설을 호기심에 읽고 큰 충격을 받았는데, 그 소설은 연보라 작가의 <사장님의 식단표>..

세상에, 가장 존경하는 어머니가 이런 외설 스러운 글을 읽다니..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입대신 손으로 쏟아냈고, 고소를 당했고, 경찰서에서 마주친 연보라 작가가 자신을 괴물처럼 보며 도망가자 그제서야 잘못을 깨닫는다.

우연히 비서 여하준과 함께 있는 연보라를 목격, 소설 속 남자주인공의 이름이 여하준의 ‘하준’임을 알게되고, 여비서와 동창인 연보라 작가의 본명이 ‘남자연’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런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이 왠지 모르게 우쭐했다.

그러다 자연이 규현이 본인의 본명을 알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비밀을 지켜 달라는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 이제는 자연을 만날 수 없다. 규현은 ‘사장님의 식단표’ 연재만 기다리고 있는데, 휴재공지가 올라온다. 혹시, 나 때문에??


남자연(연보라) / 한지현

웹소설 <김사장이 왜 저럴까>, 동명의 웹툰도 대박, 드라마로 제작, 시청률 1위.. 이 소설의 작가가 바로 연보라, 본명 남자연이다. 후속작인 <사내중매>는 더 터졌다.

다음 작품은 얼굴을 절대 공개하지 않을 각오로 쓴 29금 소설, <사장님의 식단표>.. 역시 랭킹 1위를 찍으며 연재중이다.

모쏠인 자연은 14살때 위탁가정에서 해영을 만났다. 당시 해영은 싸가지 없고 재수없는 사람이라 서로 투명인간 취급하며 살았는데, 그런 해영이 자연의 담임에게 남자연이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거라고 했다. 근거 없는 말 한마디가 자연의 인생을 결정해버린 것이다.

현재 위탁가정을 했던 집에서 해영과 함께 살고 있다. 해영 1층, 자연은 2층, 사이도 안 좋은데, 왜 같이 사는지 다들 의아해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 사장님의 식단표에 달린 악플, 그중, 차라리 뺨을 맞는 게 나았을 그냥 넘길 수 없는 글을 발견하고, 처음으로 악플러를 고소한다. 직접 확인하러 경찰서까지 갔는데, 도망치고 말았다. 핸드폰도 악플러 손에 남김 채..

악플러가 고등학교 내내 짝사랑하던 하준의 상사, 꿀비교육 사장인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소설 주인공인 ‘하준’이라는 사실을 들키면, 소설은 커녕 한글도 잊어버릴 거 같다.

자연은 규현에게 비밀을 지켜달라 부탁하며 고소를 철회한다. 다시는 규현을 만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여하준 / 이유진

복규현의 비서, 하준이 만난 사람 중 가장 까칠하고 냉정한 사람, 하준을 좋아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 규현이다.

어느 날, 사장님의 심부름으로 손해영 과장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내러 갔다가, 고등학교 때 친했던 남자연과 재회한다. 다시 만난 자연은 아직 등단하지 못한 동화 작가 지망생이었다.

꿀비교육에서 동화 출판도 하고 있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사장이 자연에게 관심을 보인다.


안우재 / 고욱

깔끔한 외모의 훈남, 딱 봐도 능력자다. 입사 동기인 해영과는 비밀리에 사귀는 동안 모든것이 좋았다. 해영 혼자 책임져야 할 부양가족만 빼고, 해영은 좋지만, 해영의 짐까지 나눌 만큼은 아니었다.

해영과 결혼에 대한 고민이 있을 무렵, 인사팀 신입사원 권이린이 우재에게 호감을 드러낸다. 이린의 집안은 해영보다 좋았고, 부모님도 노후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 있으셨다. 과장 승진 후 이린과 결혼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결혼식 날 해영에게 양다리였던 게 들켜 축의금을 돌려달라는 협박을 받기도 하고 사내공모 때문에 자존심도 상했지만, 해영의 결혼 소식에 심장이 쿵 떨어진다. 승부욕인지 미련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해영의 인정을 받고 싶어진다.


권이린 / 전혜원

꿀비교육 사장 복규현괴 어려서부터 오빠 동생 하며 자랐다. 엄마들끼리 동창인데다 아빠들의 바람 때문에 엄마들은 더욱 돈독해졌다.

우재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인사팀이라 고과와 동료평가도 확인해보았는데 둘 다 아주 훌륭했다. 9살 나이차이가 걸리긴 했지만, 동안이니까 뭐.. 결혼 후 우재가 양다리였다는 걸 알게 된다. 차라리 빚이 낫지, 양다리? 절대 못참지!!


복기호 / 최진호

규현의 아빠, 꿀비그룹 회장, 본인은 로맨티스트, 남들이 보기엔 그냥 개XX다. 나쁜 사람인데 또 막 미워하기에는 좀 힘든 구석이 있다. 눈앞에 있을 때는 너무 너무 잘해준다.


선정아 / 이일화

꿀비교육의 실세, 규현의 엄마, 냉정하고 강인하다. 남편의 바람기에 질려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아들 규현을 사랑하지만, 규현이 남편을 조금이라도 닮을까 봐 두렵다. 어울리지 않게 로맨스 소설 매니아로 최애 작가는 단연 연보라다.


공은영 / 김혜화

직장생활 20년 차, 결혼 생활 15년 차, 중2병에 걸린 중2 아들이 있다. 회사 내 모든 소식과 소문에 환한데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까지 생겨 아주 즐겁다.

말이 많아 말실수할 때도 있고, 오지랖이 넓어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마음은 따뜻하다. 해영과 오래 근무했고, 진심으로 해영을 응원하는 선배.


복기운 / 이창호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다 31세에 처음으로 취업, 누나 많은 집의 막내아들인데, 태생이 느리고 눈치가 없고 누나들에게 많이 맞고 자랐다. 많이 맞았는데도 태생은 바꿀 수 없었다.

특이한 성 땨문에 오너가의 낙하산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게다가 회장님과 돌림자가 같기까지.. 회사생활이 편해진 이유가 이런 오해임을 꿈에도 모르고 있다.


김대리

교육1팀에서 해영과 같이 근무하다 신사업팀이 생기며 부서 변경된다. 일에만 관심이 있고 남의 일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은 안 하지만 해영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이대리

교육2팀에서 해영과 같이 근무하다 신사업팀이 생기며 부서 변경된다. 사회성은 좋지만, 경쟁심도 강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차희성 / 주민경

10년차 공채 성우 지망생, 연인인 태형과는 10년, 해영과는 20년 지기다. 함께 한 시간이 길다고 모든것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해영이 하겠다는 가짜 결혼식, 희성이 하고 있는 오픈 릴레이션십 같은..

연애는 희성과 태형 둘만의 문제니까 해영과 자연의 이해와 지지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쌍욕을 들을 필요도 없어서 비밀로 하고 있다.


윤태형 / 허정민

솔리 스튜디오 디렉터, 영화감독이 꿈이었으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 포기, 지금은 녹음 스튜디오에서 디렉팅을 보고 있다. 보통 오디오북이나 오디오 드라마 녹음을 많이 한다.

희성과는 10년 전 희성이 성우 공채 시험을 처음 준비할 때 만났다. 보통의 장기연애는 연인이 그렇듯 만나다 헤어지고를 반복했는데, 어느 날 희성이 이런 관계는 시간 낭비고 너무 지친다고 고백했다.

오늘이 진짜 마지막 이별인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희성은 은은한 또라이였다. 희성이 하자고 한 건 이별이 아니라 다자연애였다.


이은옥 / 윤복인

해영의 엄마, 평생 봉사만 하고 살겠다는 결심으로 산다. 당시에는 조금 늦은 나이에 결혼 해 해영을 낳았다. 하루에도 수백 번 엄마를 찾는 해영을 보니, 부모 없는 아이들이 더 안타까웠다.

남편과 함께 가정위탁을 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거뒀다. 나와 위탁 아이들에게 좋은 일이 해영에게는 안 좋은 기억이 될 줄은 몰랐다.

큰 사건으로 남편이 죽자 해영과 마음의 벽이 생겼고, 해영은 독립해 나가고 위탁아이들로 북적였던 집에 은옥 혼자 남는다.

그러다 치매 증세가 시작된 것을 깨닫고 고향집에 있다 요양병원에 들어간다. 입원 후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져 해영까지 못 알아본다.

이상 드라마 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캐릭터 설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드라마를 보시기 전, 사전에 미리 캐릭터의 설정을 인지 하시면 드라마의 이해도가 훨씬 높아져서 드라마를 좀 더 재미있게 보는데 도움이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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