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곧 방송을 앞두고 있는 아스달연대기 시즌2가 곧 방송됩니다. 시즌1 이후 4년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한국 설화에서 영감을 얻은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고대 아스달을 배경으로 주인공 4명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고대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기본정보
- 몇부작 : 12부작
- 방송채널 : tvN
- OTT : 티빙, 디즈니+
- 연출 : 김광식
- 극본 : 김영현, 박상연
-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 케이피제이
- 첫방송 : 2023년 9월 9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마지막 전쟁을 승리하고 아스달을 차지할 자 누구인가..
아라문의 검은 타곤이 왕좌를 차지한 뒤, 약 8년의 세월이 흐른 세상을 배경으로 검의 주인이 써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로,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판타지 대 서사극을 드라마화한 이야기입니다.
등장인물
타곤 / 장동건
“이 아스달에선 내가 질서고 균형이야”, 절대 권력을 위해 대 전쟁을 일으키는 아스달 최초의 왕, 나의 사람들과 백성들에게는 인자하나 적군들에게는 소름 끼치도록 무섭고 잔인한 모습을 보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제왕이다. “이 전쟁에서 승리해야 자격이 생긴다. 왕으로서의 자격”
은섬 / 이준기
서른 개의 씨족을 통일하고 아고 연합의 우두머리가 된 이나이신기, 탄야를 위해, 나의 사람들을 위해 존엄을 위해 아스달로 진격하는 아고족의 통합리더
탄야 / 신세경
백성을 위해 신의 뜻을 이용하는 아스달의 대제관, 고요하지만 소리없이 강하고 자애롭다. “싸우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위해 신의 이름으로 협박이라도 해야죠”
태알하 / 김옥빈
자신의 목적을 위해선 무엇이든 이용하는 아스달의 왕후, “엄청난 지식과 기술, 그건 다 내것이야, 내가 짠 판이 아니면 놀지않아, 그냥 판을 업고 말거야”
어마 어마한 스케일의 분장과 세트, 주변인물까지.. 규모가 큰 대작이라, 제작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듯, 보여지는 서사가 그리 말을 해 줍니다. 전작인 아스달 연대기가 화려한 포장과 캐스팅에 비해 그리 히트를 치지 못한 편이라, 시즌 2 작업에 좀 부담이 많았을 듯 한데, 이번 아라문의 검 예고편을 보면, 전작에 비해 살짝 기대감이 좀 더 올라오는 느낌이 있습니다.
먼저 의상부터, 머리에 꽂는 장신구 하나 하나 까지, 진짜 정성을 많이 들였구나, 예고편으로 보여지는 사진과 티져영상만으로도 충분히 느껴집니다. 드라마에서 미장센 이라는 용어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모든 부분이 눈길을 사로잡는, 정말 정성을 많이 쏟아부은 듯한 느낌, 연출을 담당하신 분들께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드라마는 오픈이 되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확실히 전작보다는 기대감은 많이 높아진 느낌..
극중 이준기는 ‘은섬’의 역할과 타곤의 양아들 ‘사야’의 1인 2역을 담당하며 극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 송중기와 김지원이 빠진 자리를 이준기와 신세경이 부족하지 않게 채워질 듯 보여지고, 전작에 비해 좀 더 좋은 효과를 준다면, 이번 드라마로 주인공 4명의 대표작이 될만큼, 흥행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런 거대한 스케일의 장르가 쉽지는 않기에, 최소 성공한 케이스가 있어야 또 다른 시도도 해 볼 수 있잖아요.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무조건 응원하고 싶고, 잘 되었음 하는 마음입니다. 한국형 고대 판타지, 너무 멋있는 장르잖아요.
새로이 전개되어지는 스토리는 본방을 사수하면서 따라가면 될 일이고, 전작의 가장 중요한 주인공 남녀가 두명이 바뀐 상황이지만, 더 잘되었다는 평을 받을 수 도 있지 않을까..조심스럽게 예상 해 봅니다.
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9월9일 토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되며, 다시 보실 수 있는 OTT는 넷플릭스가 아닌, 티빙과 디즈니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