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려왔습니다, 는 ENA의 새 드라마, <행복배틀> 후속작으로, 연이어 방송되는 장르물입니다. <우아한가>를 같이 작업한 한철수 PD와 권민수 작가의 두번째 공동작업으로 7월 26일부터 방송되는 오당기에 대한 정보와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줄거리
내 동생이 살인 용의자가 됐다, 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이한 형사 오진성의 진실 추적극, 엄마를 도박 현행범으로 체포 힐 정도의 거침없는 인물이면서 우진의 유쾌한 오지라퍼 형사였지만, 어느 날, 동생이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그 중심에는 더 큰 음모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오진성, 30년을 믿고 의지한 가족들을 둘러싼 충격적인 욕망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등장인물
오진성 / 나인우
별명 오진상, 우진 경찰서의 형사로 안해도 될 일을 자처하는 유쾌한 성격의 오지라퍼이다. 연쇄 살인 사건의 특별 수사팀으로 전출되어 차영운 검사와 고영주 검사와 함께 수사에 나선다.
고영주 / 김지은
오진성과 친구,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원칙 주의자, 나쁜놈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응징해야 한다는 불도저 스타일의 강성 검사이다.
차영운 / 권율
진진그룹의 외아들, 엘리트 검사, 고영주와 중앙지검 동료검사이다. 당차고 솔직한 후배 고영주에게 설램을 느끼지만, 살인사건 특별팀에 합류한 오진성과 고영주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유정숙 / 배종옥
진진 메디컬 병원장, 차영운의 어머니, 곧은 신념과 실력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 하나뿐인 아들 차영운을 위해 모든걸 바치는 모성애(?) 가득한 엄마이다.
박기영 / 이규한
차영운의 친구, 검찰청 출입기자로 일에 매달려 산다.
배민규 / 정상훈
돈이 권력인 갑질을 일삼는 안하무인 치과의사, 유력 정치인의 아들이다.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가 복합적으로 얽힌 잔인한 치과의사
홍영희 / 장혜진
오진성의 어머니, 포구식당 사장님, 연하남 닥터추와의 연애를 꿈꾸고 있는 철없는 엄마이다.
피장미 / 김희정
검사 미용실 원장이자 고영주의 어머니, 홀로 딸을 키우며 안 해 본 일이 없이 살던 억척스러운 인물로 황혼의 로맨스를 꿈꾸며 연애 전선에 뛰어든다.
추영춘 / 김형묵
일명 닥터 추, 홍영희와 피장미의 열렬한 구애를 받는 우진 내과 의사
차진철 / 최광일
차영운의 아버지, 진진그룹의 오너
오진우 / 최민기
차분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진 오진성의 동생, 누구보다 형을 좋아하고 가족의 행복이 인생의 전부였다. 어느 날, 살은 용의자로 지목된다.
오당기 드라마 여담
관련주는 삼화 네트웍스, 오당기 방송일이 다가올수록 주가가 바닥을 모르고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먼저번 낭만닥터 김사부는, 방송예정일에는 좀 오르다, 방송 하면서 내리막이었는데, 이번 오당기는 예고시즌부터 하염없이 줄줄 이네요. 최저가 기록중입니다. (1881원) 삼화네트웍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슬슬 담아도 되실 때가 온 거 같아요. 얼만전 50% 수익에서 지금 -20% 되어버렸어요. 하..
권율 배우의 이모가 최명길, 많이들 알고 계시나요? 미모는 DNA의 힘이 크긴 크네요. <아씨 두리안>에서 나오는 최명길은 나이대에 비해 너무 관리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작가에 대한 선입견으로 안 보다가 그냥 한번 봤는데, 어.. 다음편이 궁금해지는 드라마예요.
감독과 작가의 <우아한 가>이후 두번 째 협업 작품, 그때 같이 작업한 배우가 배종옥, 이규한, 이번에도 같이 작업하게 되었어요. 이규한 배우는 바로 전작 <행복 배틀>에서의 나쁜남자 역을 하고, 이번 드라마에서 기자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배우들은 MBC공채, KBS공채 등, 방송국 소속이었는데, 요즘도 보면 배우들도 채널에 따라 자주 나오는 배우들이 있는 듯 합니다.
배우 정상훈, 양꼬치엔 칭따오~ 를 SNL에서 외치며 뜨기 시작한 배우, 개그맨 아닙니다. 개그맨, 또는 코메디언으로 대부분 알고 계시는데, 영화, 드라마 조연, 특별출연으로 활동 하다가, 배우로서 이름은 좀 알린 첫 작품은 <품위있는 그녀> 에서의 김희선 남편역, 품위있는 그녀도 참 재미있었던 드라마, 시간될 때 가끔 재탕 하는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