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친밀한배신자 등장인물관계도 장태수 장하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드라마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금토 드라마로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가족 스릴러 물입니다. 드라마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장태수, 장하빈 외 드라마 캐릭터 설정에 대한 정보입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장인물관계도

우리가 저지른 가장 잔인한 의심의 대가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인물관계도


이토록친밀한배신자 인물관계도
이토록친밀한배신자 인물관계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장인물

장태수 / 한석규

국내 유일의 경찰대 출신 프로파일러. 프로파일링이라는 단어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 그는 자진해서 범죄 행동 분석관의 길로 들어선다. 그 후 희대의 연쇄 살인마들로부터 자백을 줄줄이 받아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태수의 능력은 바로 ‘의심’이다. 사람은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용의자는 물론, 목격자, 피해자까지도, 수사관에게 믿음은 독이다. 범인은 선량한 얼굴, 완벽한 알리바이, 사회적 명성으로 수사관을 속일 수 있다.

근거가 부족한 확신, 고정관념, 선입견같은 얄팍한 믿음으 직무유기를 넘어서 죄라고 생각한다. 태수의 의심은 머리가 아닌 내장부터 꿈틀거리는 본능에 가깝다.

그는 유능한 프러파일러지만, 동시에 형편없는 아빠이기도 하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다. 일곱 살 아이가 죽은 사건을 해결하느라 일곱 살 난 딸의 생일은 늘 뒷전이었다.

예상치 못했던 비극이 그의 가정을 덮쳤을 때 그는 좋은 남편도, 아빠도 되어주지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태수의 ‘의심’이 문제였다.


장하빈 / 채원빈

태어나 지금까지 늘 예뻤다. 믿기지 않겠지만 공부까지 잘한다. 자신이 좀 특별하다는 건 진작 알았다.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르다는 것도. 아빠가 매일 보는 피칠갑 현장 사진을 봐도 아무렇지도 않았고, 아빠의 메모 속 질문도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졌다.

시체를 왜 토막냈냐고? 그래야 옮기기 쉬우니까.. 배는 왜 갈라봤냐고? 그야 궁금하니까.. 그런 자신을 바라보던 태수의 충격받은 눈빛이 아직도 생생하다. 왜일까? 아빠는 왜 나는 그런 눈으로 보는 걸까..어릴 땐 궁금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젠 상관없다. 아빠는 그저 생물학적 아버지, 호적상 1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엄마가 죽은 뒤로 사는 게 시시하다. 그보다 더 최악인 건 아빠와 다시 살아야만 하는 현실이다. 필요할 때는 눈에 보이지도 않더니, 이제와 사사건건 내 인생에 참견질이다.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계획을 세울 때, 가장 큰 걸림돌이 아빠라니..

공부만큼 잘 하는 게 거짓말인데, 아빠한테는 통하지 않는다. 그래봤자 내가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이다. 부모란 그런거니까.. 천하의 프로파일러라도 자식은 못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틀렸네?

아빠가 이런식이라면 나도 끝까지 가는 수밖에.. 더 거짓말장이가 되고, 어둠으로 숨게 되고, 이제는 되돌릴 수조차 없다. 져줄 마음도, 포기할 생각도 없다. 최악을 감당할 각오는 이미 끝났으니까, 내 계획은 완벽하니까..


이어진 / 한예리

첫 발령 당시 여리한 그녀가 기센 강력계 형사들 사이에서 버텨낼 수 있을까 주변의 걱정을 샀지만 완전한 기우였다. 성범죄자들의 지저분한 농담에도 꿈쩍않고, 원하는 정보가 있으면 어떻게든 대답을 들어야 직성이 풀린다.

감정보다는 사실, 사람보다는 사건을 우선한다. 업무라면 밤샘토론도 환영하지만 개인적인 잡담은 5분도 참기 힘들어한다. 그런데 요즘은 출근하는 게 즐겁다. 평소 존경해 마지 않았던 장태수가 상사라니..


구대홍 / 노재원

따뜻한 성품, 뛰어난 공감 능력 덕분에 범죄자들의 사연에 눈시울을 붉힌다. 내 이야기를 들어준 사람은 없었다며 무너지는 범죄자가 있는가 하면, 마음 약한 대홍을 쥐락펴락하려는 범죄자도 있다는게 문제다.

하지만 성격이 어디갈까, 대홍은 그런 사람이다. 누군가를 미워하기보다는 이해하는게 더 쉬운 사람

어린 시절부터 장래희망이 경찰이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대학원 졸업을 앞둔 그해 겨울, 인생을 뒤바꿀 사건이 사고처럼 찾아오기 전까지는..

성격도 외모도 경찰과는 썩 어울리지 않지만, 어쨋든 그는 경찰이 됐다.


오정환 / 윤경호

경찰의 핵심은 형사라고 생각하는 강력팀장, 운동선수 출신으로 조직, 규범, 루틴, 성실성을 중요시한다. 따라서 조직 분위기를 해치는 자, 인습타파주의자, 칼퇴하는 놈들은 동료로 생각하지 않는데, 여기 모두 해당하는 태수와는 상극일 수밖에 없다.

세 남매를 키우는 다둥이 아빠로서 딸을 데리러 가야 한다는 핑계로 매번 회식에 빠지는 태수를 매우 꼴사납게 생각하고, 태수와 곧잘 갈등한다.


김용수 / 이신기

태수를 싫어하는 오팀장님을 모시고 있지만, 장태수를 좋아한다.

크리미널마인드, 프로파일링, 범죄 심리 관련 모든것들.. 본청 근무 당시 레전드라고 불렸던 태수에게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으나, 오 팀장에서 걸리는 날엔 회사 생활은 끝이라고 봐야하니 포커페이스를 유지 중,

오 팀장을 보필하고 부하 형사들을 챙기는 강력팀의 허리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조경빈 / 이교엽

다혈질의 강력 1팀 셋째, 할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막내인 박 형사를 곧잘 구박한다.


박재훈 / 기진우

강력 1팀 막내형사


황영수 / 이양희

연주경찰서 과학수사팀장, 과학수사에 잔뼈가 굵은 인물로 과거 태수가 본청에서 근무할 당시부터 알고 지냈다. 참혹한 사건 현장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고 눈썰미가 좋은 태수를 과수팀 인재로 탐내기도 했었다.

변을 당한 어린 피해자를 볼 때면 가슴 깊이 안타까움을 느끼는 인간미 넘치는 성격이지만, 현장 감식에 있어선 노련함과 철두철미함으로 아무리 작은 흔적일지라도 놓치는 법이 없다.


윤지수 / 오연수

하빈의 엄마이자 태수의 전처, 과거 가정의 비극을 극복하지 못한 채 태수와 갈라섰다. 그땐 남편에게서 딸을 떼어놓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홀로 하빈을 양육하며, 어쩌면 자신이 틀렸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딸은 남들과 조금 다를 뿐, 내가 노력하면 모든 것이 좋아질 거라고.. 하지만 1년 전, 그녀는 세상을 떠났다.


송민아 / 한수아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출 소녀, 하빈과 아는 사이다.


최영민 / 김정진

송민아 들이 소속된 가출팸의 리더,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이 있다.

인정사정 없는 행동을 일삼다가도 나약한 면모가 언뜻 드러나고, 손에 움켜쥘수록 빠져나가는 게 모래라는 간단한 이치조차 깨우치지 못하는 아둔함과 단숨함이 있다.

하지만 그렇기에 끝도 없이 잔인해질 수 있는 남자이기도 하다.


김성희 / 최유화

가출팸 숙소의 집주인, 남편과 사별한 뒤 초등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꾸미지 않아도 눈에 띄는 미인, 아이엄마로 보여지지 않는다.

말수가 적고 꼭 필요한 말이 아니면 하지 않지만, 미소 하나만으로 주변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다.


박준태 / 유의태

하빈의 1학년 때 담임 선생님, 훤칠한 키에 훈남인 인상으로 인기가 많다. 교사로서의 신념이 있고, 학생들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울이는 좋은 선생님이다.


이석문 / 박경근

연주경찰서 총장, 수석이나 화초같은 조용한 것들을 좋아하고 중용을 최고 덕목으로 여기며 불만이 있어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충청도 출신,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노회한 분위기를 풍긴다.

팀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태수의 임시발령 연장 요청을 무시했으나, 연달아 터진 사건들로 태수가 필요한 상황에 처한다.






이상 드라마 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캐릭터 설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드라마를 보시기 전, 사전에 미리 캐릭터의 설정을 인지 하시면 드라마의 이해도가 훨씬 높아져서 드라마를 좀 더 재미있게 보는데 도움이 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