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더 흥미진진해집니다. 범인찾기는 아직 진행 중, 궁금증은 하나씩 더 해지기에 이 연결고리를 어떻게 풀어나갈 지.. 10부작 중, 현재 5회까지 공개되었고, 등장인물들이 모두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키링

하림의 여자친구 수현이 준 키링..
- 무연산에서 발견된 백골시신, 나중에 이수현으로 밝혀지고..
- 대화산에서 발견된 피웅덩이만 있고, 시체 없는 시신 사건(송민아 추정) 현장에서 발견된 빨간실,
빨간실에서 발견된 수현의 dna로 인해, 이 두 가지 사건이 연결되었다는 실마리가 된 키링.. 키링의 주인은 장하림..
아빠 속옷을 전달하려 들른 경찰서에서 아빠 책상에 있는 서류에서 빨간실에 대한 보고서를 보고, 집으로 돌아와서 불태워 증거인멸을 했지만, 그 전에 미리 아빠가 같은 키링 으로 미리 바꿔치기했고 보관중이었는데..
키링을 없앤 딸이 의심스러워 국과수에 제출,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빨간실과 100% 일치, 거기에 더해 수현의 dna도 발견..
이로서 두 사건이 연결되었고, 어쩌면 연쇄살인일 수 있다는 추측.. 그 중심에 있는 장하빈
하빈의 생일 선물로 수현이 선물해줬던 키링에는 또 어떤 비밀이 더 있을 수 도 있다는 복선이 있는데..
5화에서 키링이 클로즈업 되며, 엄마 윤지수의 독백.. ‘그땐 몰랐어요, 어떤 선물은 치뤄야 할 값이 있다는 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헬멧 남자
5화에 헬멧쓴 남자가 등장합니다. 하빈이 산으로 불러낸 자리에, 하빈을 도와주러 등장한 남자..
가출팸 리더인 최영민은 그 남자가 하빈의 1학년때 담임인 박준태로 생각, 이유는 본인이 여기에 온다는 걸 말한 사람은 단 한명, 김성희.. 김성희와 연인으로 알고 있는 박준태에게 말했다고 생각, 찾아가서 폭력도 행사하는데..
이렇게 산에서의 헬멧은 박준태로 알도록 설정해두었는데, 그 시간 낚시터에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나오면서 또 혼란을 줍니다.
그렇다면.. 헬멧은 남자 이수현?, 또는 예상외의 인물? 혹시 구대홍 경장?
구대홍 경장은 드라마 내내 상당히 호의적인 인물로 나오는데, 반전을 줄 인물로는 아주 적당한 포지션이라, 혹시.. 하는 마음..
독특한 캐릭터라, 공감을 잘 해주는 경장의 역할만 하기에는 뭔가 좀 아쉬운 캐릭터이기에, 혹시?? 한번 추측 해 봅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하숙집여자 김성희
하숙집 여자 김성희, 가출팸 리더인 최영민과는 애정이 있는 듯 연기하고, 실제로는 하빈의 1학년때 담임인 박준태와 연인관계이면서, 둘만이 알고있는 어떤 사건이 있고, 그로 인해 괴로워하는 박준태를 계속 설득하고 있는 여자..
예쁜 얼굴, 순종적인 말투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함을 연기하지만, 실상은 무언가 내적으로 비밀이 많아 보이는 여자..
김성희의 아들, 엄마 나이에 비해 아이가 너무 크다는 형사의 말이 복선인 듯, 실제 아들이 아닐 수 도 있는 듯 하고, 엄마가 나간 뒤 밥을 뱉어내고, 엄마의 나가는 뒷모습을 관찰하는 등..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궁금증.. 엄마가 나가고, 엄마의 모습을 관찰하는 아이가 사라지고, 곧바로 김성희의 뒤를 쫓는 남자가 나오는데, 이 남자는 누구냐..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마도 최영민의 부탁을 받은 가출팸 아이중의 한명인 듯, 낚시터에서 박준태와 재회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최영민에게 보내줍니다.
아들과 친모자 관계인지 궁금하고, 최영민을 거부하지 않고 다 따라주면서도 박준태와는 어떠한 사건과 같이 연결이 되어 있으며, 사건 피해자인 송민아와 이수현도 지하에서 같이 살았기에 아는 사이.. 어찌보면 이 모든 사건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여자..핵심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화 마지막에 또 반전을 뿌린 드라마.. 엄마가 자살한 그날, 같이 있었던 아빠..
더 이상 못 버티겠다는 아내를 향해, 죽고 싶으면 그냥 죽으라고, 왜 못하겠어? 라고 죽음을 부추기는 말을 했던 장태수..
과연, 이수현은 누가 죽였는지, 송민아는 시체없는 살인사건의 피해자인지…
일주일이 너무 긴~ 금, 토가 기다려지는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