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예는 불가항력, <기적의 형제>의 후속작으로 방송 예정인 JTBC의 수목 드라마, 조보아, 로운, 유라. 하준 주연의 사람의 힘으로는 저항 할 수 없는 힘에 의해 운명 같은 사랑을 하게 되는 스토리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이 연예는 불가항력
3백년전, 봉인된 금서를 얻은 여자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남자의 불가항력적인 운명에 휘말리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를 연출한 남기훈 감독님과, <백일의 낭군>, <여인의 향기>를 집필한 노지설 작가가 맡았습니다.
- 채널 : JTBC
- 방송일 : 8월 2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 몇부작 : 16부작
- 제작사 : SLL, 씨제스스튜디오
- OTT : 티빙, 넷플릭스
등장인물
장신유 / 로운
온주시청 법률자문관, 변호사, 준수한 외모, 반듯한 행동이 몸에 밴 듯, 주변에선 있는집 자식으로 보여지는 모든것이 완벽 해 보이는 남자이다. 뼈대있는 가문의 명문가의 자손이지만, 350년째 유독 아들에게만 이어지는 유전병이 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희귀질한으로 심하면 마비가 올 수 도 있다고 하니, 그의 아버지는 전국 팔도의 무당을 불러 초 대형 굿판을 벌일 기세였지만,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신유는 달랐다. 한 여자를 만나기 전 까지는..
이홍조 / 조보아
온주시청 9급 공무원, 사주에 고독할 팔자가 있다더니, 부모, 형제는 물론 남사친 여사친도 없다. 그래서 설움이 복받치는 날이면 혼술을 하고, 다음날 생글거리며 씩씩하게 출근해서 열심히 일한다.
구청의 온갖 민원의 해결사로, 구민의 욕받이로 열심히 일한탓인지, 시청으로 발령 받았을때는 내가 잘해서 그런 줄 알았다. 수습기간에 시킨, 암행 감찰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그 일로 팀장이 견책을 당하면서 시청에 가기도 전에 이미 기피 대상이 되었다.
직장에서도 따를 당하니, 외로움에 사무쳐 상상속의 ‘너’를 만들고, 나를 응원하고, 항상 모든일을 같이하고 위로가 되어주는 너와 함께 있는 밤을 상상했고, 그런 너가, 정책보좌관 권재경이 되기를 바랐다. 그런데 바라던 권재경은 오지 않고, 오래된 목함과 같이 장신유라는 사람이 왔다.
권재경 / 하준
온주 시청 정책보좌관, 온주 시청의 실세로 신유의 직속 선배이다. 온주 시청의 비주얼 담당으로 불릴만큼 보여지는 부분은 완벽한데, 사실은 가족이 발목을 잡는 케이스, 알콜중독인 아버지, 개차반 집안의 장남이라 정치에 뜻이 있지만, 가족 때문에 포기하고 온주시청으로 왔다.
잘생기고 완벽한 외모에 가려진 그의 속마음은 차갑다. 한때 사랑하던 여자가 있었지만, 아버지가 그녀에게 돈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고, 어떤 여자도 가족과 얽히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사랑도, 연예도, 결혼도 전혀 관심이 없다.
좋아한다고 고백을 한 홍조를 밀어낸 이유도 그러한 이유 때문, “나 같은 사람 말고 좋은 사람 만나요”
그런데, 홍조에게 다가가는 신유를 봤다. 신유에겐 결혼을 약속한 여친도 있는데, 뭐하는 짓이지?, 게다가 홍조마저 신유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 도저히 안되겠다. 재경은 홍조에게 직진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윤나연 / 유라
인테리어 디자이너, 평상시엔 여신, 일할때는 선머슴, 전동드릴을 사용하는 모습이 터프한데, 막 예쁘다. 법무법인의 리모델링을 맡아 일할 때 신유를 알았고, 사귀었다. 그런데 프로포즈를 하지 않는다. 신유의 집안에서 내려오는 유전병때문에 망설이는 것, 헤어질까? 말까? 고민하던중, 신유가 자신에게 말도 안하고 로펌을 그만두고 온주 시청으로 내려간것이다.
시장인 아빠는 예비사위가 날 도와주러 왔다고 좋아했지만, 뭔가 이상했고, 촉은 빗나가지 않았다.
공서구 (현봉식)
환경 복지과 팀장, 6급 공무원, 매사에 꽁한 부분이 있어서 꽁팀장으로 불린다. 병에 걸린 홀어머니와 살다보니, 어느새 노총각이 되어 있었고, 이제 막 공무원이 된 홍조가 뇌물수수로 감찰반에 신고하는 바람에 승진에서 물을 먹었다. 해서, 대 놓고 홍조를 곤경에 빠뜨리고, 대놓고 따를 시킨다.
세상 즐거운 일이라고는 없는 그에게 기쁜 소식이 들려오는데, 첫사랑 마은영이 이혼을 했단다.. 그녀의 첫사랑은 되지 못해도, 끝사랑은 될수 있을까? 근데, 지금 이 지경인 내 얼굴을 그녀가 받아들일 수 있을까?
마은영 (이봉련)
녹지과 과장, 5급 공무원, 일 잘하는 쎈언니, 십년치 연차를 몰아쓰고 30일만에 복귀한 은영은 다른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 휴가기간동안 은영은 이혼을 했다. 꽃중년으로 유명한 연하남편이 저지른 불륜 스캔들로 인해 세상은 시끌벅적했고, 시청의 동료들은 은영이 나쁜생각을 할까 걱정을 했다.
하지만 그녀는 강한 멘탈로 돌아왔고, 국장도 될거고, 연예도 할거고, 제2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는데, 상대가 공서구가 될 지는 몰랐다. 20년 넘게 날 짝사랑했던 순정남? 나쁘지 않은데, 얽메이진 않을것이다.
손새별 (박경혜)
녹지과 8급 공무원, 일 잘하는 여우과, 힘들고 티 안나는 일은 최대한 피하고, 홍조에게 온갖 잡무를 떠넘긴다. 전에 있던 9급은 같은 여우과라 다루기 힘들었는데, 홍조는 묵묵히 다 해낸다. 속좁은 공팀장이 좋은건 아니지만 홍조를 너무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같은편이 되고, 어쩌다 보니 홍조를 왕따 시키는 주범이 됐다.
유수정 (미람)
녹지과 7급 공무원, 온주 시청의 대표 빠꼼이, 최대 관심사는 시청의 투탑 권재경과 장신유, 둘 중 누구라도 좋으니 연예 한번 해봤음 좋겠다. 홍조 왕따에 진심은 아니었는데. 뒤늦게 진심이 된다. 둘다 홍조를 좋아한다고? 이게 말이 돼?
박기동 (임현수)
법무팀 주무관 7급, 신유를 보필하는 업무인데, 모든걸 다 가지고 있는 그를 보면 밉다. 배가 아프다. 서류도 일부러 늦게주고, 전화도 안 받는다. 아무리 유머감각이 뛰어나다고 해도 절대 웃어주지 않을 각오인데, 어느 순간 그를 향해 웃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
윤학영 (송영규)
윤나연의 아버지이자 온주 시장
장세헌 (이필모)
바우건설 회장, 신유의 아버지, 오래전 동생을 잃고 대를 이어 유전되는 ‘저주’에 대해 믿게 되었다. 담배도 안 피었는데, 폐렴으로 죽고, 그에게는 해마다 폐렴이 찾아온다, 몇해전에는 죽을 고비도 넘겼다. 그래서 회사 하나만 남기고 모든 재산을 신유에게 물려줬다. 조건은 건강할 때 결혼 해 애 부터 낳을것, 하나뿐인 아들에 유전병까지 있으니, 대가 끊길까 전전긍긍이다.
송윤주 (정혜영)
신유 어머니, 배우로 가장 핫 할때 혼전 임신으로 배우를 그만두고 결혼을 해 신유만 키웠다. 신유랑 노는게 제일 재밌고, 건강하게만 자라라 했는데, 쓸데없이 똑똑해서 로펌까지 차리고, 일하는데 시간을 쏟아붓고 있어서 사는 낙이 없다. 외롭다. 바람이라도 피울까? 새 인생을 시작해보고 싶다.
은월 (김혜옥)
무당, 온주산 자락의 신당을 지키며 50년 넘게 신점을 봤다. 재벌집 사모님, 유력 정치인들이 줄을 섰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신빨이 약해졌고, 신딸도 나타나지 않아 점점 잊혀지고 있었다. 노환에 낙상까지 겹쳐 요양병원에 들어갔고, 2년만에 누군가가 찾아왔다. 홍조였다.
그녀가 모시는 신이 알려줬다. 목함의 주인이 홍조라고, 주술서를 돌려줄 때가 왔다고..
김욱 (이태리)
장신유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이다.
나중범 (안상우)
그린 조경화원 사장, 제2의 녹지과 직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긴밀한 관계이다. 온주시의 공원 조경, 가로수, 녹지대, 산책로 등 다양한 일을 도맡아 한다. 일감 몰아주기가 아닌, 그만큼 일을 잘해서 믿고 맡기는 거다. 홍조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만, 실종된 아내와 많이 닮았다며 점점 집착을 하게 된다.
오삼식 (유순웅)
홍조가 관리하는 노인공공근로자 중 한명, 노인들을 알뜰하게 챙기는 홍조가 이쁘다. 손자 우람을 혼자 키우고 있다.
오우람 (박재준)
삼식의 손자, 부모도 없고, 친구도 없다. 늘 혼자 공원에서 핫도그나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운다. 공원을 담당하는 홍조와 어쩌다 보니 밥친구가 되고, 홍조의 연예상담을 해 주기도 한다.
이현서 (김권)
하움건설 대표
제목에서 오는 특이함과 판타지로맨스라는 장르 때문에 웹툰이나 웹소설이 원작이 아닐까 하는 오해를 많이 받는 작품,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극본입니다. 극중 나오는 온주시는 가상의 도시인데, 실제 촬영지는 주로 포항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포항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인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등의 배경이 된 도시이기도 합니다.
배우 윤계상이 이 드라마에 특별출연 합니다. 남기훈 감독과의 인연으로 인한 특급 지원사격으로, 극중 장신유의 로펌대표로 출연을 합니다. 윤계상도 곧 방송예정인 <유괴의 날>을 준비 중 이라, 타이밍도 좋은 특별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