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드라마 정보 몇부작 출연진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다시보기

태풍상사 드라마는 2025년 10월 11일 방영되는 MBC 금토 드라마로 이준호, 김민하 배우가 출연합니다. 태풍상사 드라마의 기본적인 정보와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강태풍, 오미선 캐릭터에 대한 정보입니다.






태풍상사 몇부작

태풍상사 드라마


  • 공개일 : 2025년 10월 11일~
  • 방송시간 : 토일 / 오후 9시 10분
  • 채널 : tvN
  • 몇부작 : 16부작
  •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이매지너스, 스튜디오PIC, 트리스튜디오
  • 연출 : 이나정, 김동휘
  • 극본 : 장현
  • 출연진 : 이준호, 김민하 외
  • OTT : 티빙, 넷플릭스
  • <폭군의 셰프> 후속작






태풍상사 출연진

태풍상사 출연진




이준호 / 김민하 / 성동일 / 김지영 / 권한솔

권은성 / 김영옥 / 김송일 / 김재화 / 이창훈

이상진 / 김민석 / 박성연 / 김상호 / 무진성






태풍상사 인물관계도

몸도 마음도 지갑도 얼어붙은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공기.




태풍상사 등장인물

강태풍 / 배우 이준호

“우리가 지금 하는 이 작은 날개짓은 모여서 바람이 될거야, 바다를 만나면 폭풍우가 될 거야. 그리고 결국, 태풍이 되어 돌아올 거야”

하지만 아버지의 회사에 직원이 늘어날때마다, 태풍의 키가 훌쩍 자라날 때마다, 이상하게도 둘 사이는 한 뼘씩 멀어져 갔다. 그나마 밝은 엄마 덕에 집안의 온기는 따뜻했지만, 아버지와 말을 하지 않는 날들이 훨씬 더 많아졌다.

아들을 한심하게 여기는 아버지에게 당당하게 인정받는 날이 올거라 믿었지만, 전기가 끊긴 집, 주저앉아 가는 아버지의 회사, 그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여기 남아 있는 것들을 지키는 것, 그리하여 태풍은 결심한다. 아버지가 사랑한 이 회사를 지켜내기로..

잘 생겼고, 쌈 잘하고, 따뜻한 마음과 책임감, 도전정신에 성실함까지, 하지만 성질머리 욱하고, 남 잘 믿고, 비위가 약하고, 눈물이 많은, 아직은 아버지가 그리운 태풍은, 사랑할 뿐이다. 자신을, 가족을, 동료를, 그러니까 사람을..


오미선 / 배우 김민하

K 장녀, 열일곱에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그날로 미선은 꽤 좋았던 성적도, 멋진 외교관의 꿈도 접고 졸업도 전에 기숙사가 딸린 경기도의 메모리 공장으로 취업을 나갔다. 서로운 밤이면 동생들은 대학도, 유학도 보내리라 그렇게 스스로를 다잡았다.

그 성실함을 알아봐 준 것이 강진영 사장님이었다. 미선은 태풍상사가 좋았다. 비록 컵 설거지. 영수증 붙이는 것이 주 업무였지만 그래도 일이 좋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더 많은 일을, 더 의미있고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그러나 IMF는 미선의 삶에 소중한 것들을 거침없이 가져갔다. 마지막으로 태풍상사마저 삼켜버리려고 했을 때, 그가 나타났다. 사장님의 아들이라는 강태풍. 그의 거침없는 행동과 단단한 눈빛은 어쩐지 믿어보고 싶게 만든다.

그렇게 태풍은 미선에게 처음으로 ‘희망’을 준다. 그저 여직원 ‘경리’라고 불리던 그녀에게 ‘상사맨’이라는 세글자를 달아준다.

그리고 미선은 점차 알게 된다. 커리어우먼은 대학이나 명함이 아닌, 열정과 용기, 지혜가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잘생긴 남자는 능력 있는 여자가 차지하게 된다는 것도..


태풍의 가족

  • 강진영 (배우 성동일) – 강태풍의 아버지, 작지만 탄탄하고 알짜기업인 태풍상사는 10년만에 제법 자리를 잡았다. 하나뿐인 아들 태풍을 너무 사랑했지만, 표현이 서툴렀고, 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주말도 없이 회사일에만 몰두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들은 자신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고, 회사도 휘청였다. 무엇이 잘못된걸까. 내가 잘못 산걸까. 아득해지는 정신속에서도 태풍을 생각했다.
  • 정정미 (배우 김지영) – 그야말로 강남주부, 예쁘고 세련되고 귀여운 허세도 조금은 있다. 천성이 명랑, 따뜻해서 어딜가도 욕은 먹지 않는다. 하나뿐인 아들과 남편의 사이가 안 좋은게 고민이라면 고민이랄까, 하지만 이것도 세월이 지나면 나아질거라 믿었다. 빈털터리가 되어 거리에 나앉을 지경이 되었을 때, 처음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압구정 아파트에서 달동네 문간방에 세들어 살게되며 처음으로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미선의 가족

  • 오미호 (배우 권한솔) – 전문대 항공운항과를 나온 이 꼬진 동네의 퀸카다. 하지만 아름다운에는 가시가 있는 법, 원래 날나리는 강북이 찐이 아니던가. 표현은 안 하지만 언니에 대한 미안함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
  • 오범 (배우 권은성) – 오씨 집안의 막내아들, 기가 센 누나 2명에 눌려서 소심하고 착하다. 하지만 사춘기를 무시하지 마시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감수성의 소유자.
  • 염분이 (배우 김영옥) – 늘 일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치매 할머니, 가끔 정신이 돌아오면 온통 손주들 걱정뿐인 현명한 어른이다. 하나뿐인 아들 손자 범이를 보물단지 처럼 아낀다.


태풍상사 사람들

  • 구명관 (배우 김송일) – 하루종일 숨만 쉬다가 퇴근한다 해서 붙여진 별명은 식물인간. 은퇴 후 난을 가꾸며 사는 것이 꿈이었지만, IMF는 그에게 아름다운 은퇴를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회사생활 28년 차, 경험이라는 큰 무기를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 차선택 (배우 김재화) – 태풍상사의 개국공신이자 안방마님, 20여년동안 사무보조부터 시작해 차장까지 올라왔다. 태풍상사에 있으면서 결혼하고 아이도 낳았다. 미운말을 할 때도 있지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두 팔을 걷고 달려든다.
  • 고마진 (배우 이창훈) – 지방대를 졸업, 변두리 빌라에 살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 외벌이 가장으로 IMF로 인해 태풍상사를 떠났을 때 그는 정말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다시 돌아왔을 때, 그가 제일 잘하는 방법으로 정말 잘해보고 싶었다.
  • 배송중 (배우 이상진) – 안재욱에 빠져서 강민 패션으로 다니는 X세대의 대표주자, 라고 주장하는 별종. PC통신 하려고 회사 다니는데, 나를 짝사랑하는 게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오미선씨가 틈만 나면 훔쳐봐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뭐, 감당해야지..


주변 인물

  • 왕남모 (배우 김민석) – 태풍의 가장 친한 친구, 까불거리고 싸움도 못하지만, 친구나 사랑을 위해서는 몸을 던지는 진정한 상남자. 가수지망생이었지만, 현재는 닭을 튀기고 있다. 쎈 여자가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고 하지만, 쎈 여자 미호를 웃게 해 주고 싶어서 최선을 다한다.
  • 김을녀 (배우 박성연) – 남모의 엄마, 30년을 다닌 은행에서 ‘정리해고 대상자’에 올랐을 때 내가 뭘 잘못했냐고 외치고 싶었다. 하지만 눈물을 삼키며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린다. 단발머리 잘 빗어 넘기고, 정장바지 챙겨입고, 한 푼이라도 벌기 위해..


표상선

  • 표박호 (배우 김상호) – 표상선이라는 컨테이너 화물선 해운사를 운영하고 있다. 용선 5-6척 정도의 작은 규모이지만 이 바닥에서 그를 모르면 간첩이다. 원하는것은 가차없이 이루는, 내가 먹히지 않으려면 먼저 잡아먹어야 한다. 그것이 생존의 법칙이다.
  • 표현준 (배우 무진성) – 표박호의 아들이자 강태풍의 숙명적인 라이벌, 이라고 본인은 생각하지만, 태풍은 신경도 안 쓴다는 점, 그 부분이 현준을 더 미치게 만든다. 현준이 좋아한 여자 애들은 다 태풍이를 좋아했고, 똑같은 돌머리인데 태풍이는 24등, 현준이는 25등을 했다. 지겹다 진짜.. 내 인생에 저 새끼 하나만 사라져도, 모든 일이 잘 풀릴거 같다.







태풍상사 다시보기

참으로 희한한 나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역병으로 온 세상이 발칵 뒤집혀 버렸을 때, 마스크 꼭 쓰라고 하면 ‘답답한데 그거 쓰고 어떻게 사냐’고 온갖 짜증 다 내면서도 날짜 맞춰 약국 앞에 줄 서서 마스크를 사고, 그깟 공놀이 뭐 그리 대단하냐 시큰둥하다가도 월드컵 때만 되면 새벽에도 “골~” 한 단어에 동네가 떠나가니 말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우리는 늘 그래왔습니다. 나라에 위태로운 위기가 닥칠 때마다 별것도 없는 바닥의 민초들끼리 서로 어깨 걸고, 넘어지지 말라고, 쓰러지지 말자고 버텨냅니다.

만세를 부르고, 금을 모으고, 촛불을 들고, 마스크를 쓰면서 우리는 나와 가족 그리고 나라는 지켰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믿습니다. 앞으로 더 힘들고 험난한 길이 또다시 나타날 수 있겠지만, 가장 평범하고 또 가장 특별한 우리들이 이겨낼 수 있음을요..

이 드라마는 그 험난했던 파도를 먼저 넘었던 이웃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많은 매체에서 IMF를 다루었지만, 대부분 정치나 경제 등 큰 부분에거의 관점 혹은 실패에 아픔 등을 말했다면 여기서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 시절의 소시민들, 보통의 사람들은 어떻게 그 위기를 버텨냈는지, 그리고 그 실패와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말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힘든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와 조금의 용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드라마의 힘은 그런 것이 아닐까요.

드라마를 다시보기 하실 수 있는 OTT는 넷플릭스, 티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