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뜻 인물관계도 출연진 몇부작 허정민 논란

효심이네 각자도생, 2023년 9월 16일부터 방송되는 KBS2 주말 드라마입니다. <진짜가 나타났다>의 후속작으로 유이, 하준 주연의 가족 드라마,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주인공의 독립적인 홀로 서기를 그린 드라마로 아크미디어에서 제작 했습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정보

  • 몇부작 : 50부작
  • OTT : 웨이브
  • 방송시간 : 토, 일 오후 8시 05분
  • 채널 : KBS2
  • 연출 : 김형일 <태종 이방원>, <기막힌 유산>, <프레지던트>, <구미호 외전>, <제국의 아침>
  • 극본 : 조정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결혼의 여신>, <사랑을 믿어요>, <솔약국집 딸들>
  • OTT : 웨이브
  • 차량협찬 : 볼보



각자도생 뜻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많이 사용되어지는 단어, 어려움이 있을 때 스스로 헤쳐 나간다는 의미로, 누구의 도움 없이 내 살 길은 내가 알아서..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관심과 이기주의가 만연할 때,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의미도 있어 보입니다. 요즘 유난히 카페나 커뮤니티에 많이 나오는 단어, 정치가 실종되고, 경제가 어려워질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 ‘각자도생’.. 나를 보호해주는 장치가 없어졌을 때, 스스로 알아서 살아나가야 할 때, ‘혼자 알아서 잘 살아남자’..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인물관계도

효심이네각자도생 인물관계도



효심이네 출연진


이효심 / 유이

3남1녀의 세쨋딸이자 고명딸, 엄마는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효심에게 의지했다. 잘 다니던 체대를 자퇴하고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의 노릇을 시작, TS의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아침 일찍 센터의 청소부터 시작해, 진상 회원들에게 시달리면서, 열심히 일한 덕에 인정을 받고 있는 트레이너이다, 세 남자 형제들과 엄마의 글루밍으로 내가 조금 희생 하는게 당연시 되었던 어느 날, 센터에 PT를 끊어놓고, 필요 없으니 새벽에 문만 열어 달라하는 강태호, 이 까칠한 회원에게 오기가 생긴다.


강태호 / 하준

태산그룹의 손자, 아버지도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실적을 쌓았지만, 그룹의 후계자는 자신이 아님을 일찍이 깨닫고, 미국으로 건너가 교수가 될 생각이었지만,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3년전, 태호는 모든것을 잃었다. 부모님은 추락사고로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실종되었다. 그 직전까지 태호와 SNS로 소통하던 할머니가 갑자기 치매로 집을 나갔다니.. 이해할 수 없었지만,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런 할머니가 3년만에 전화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셨다. 할머니의 행방을 찾기위해, 태산그룹으로 들어갔고, 회사근처 피트니스를 끊었는데, 트레이너가 맘에 들지 않는다. 여태 남자 트레이너와만 운동 해 왔고, 첫인상부터 별로 였던 여자, 그래서 피티 끊고 혼자 하겠다고 문만 열어달라 했더니, 쓸데없는 고집을 부린다. 돈 받고 일 안하면 좋을텐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강태민 / 고주원

태산그룹의 공식 후계자, 강진범 회장을 대신해 교도소에 들어갔고, 출소 하는 날, 태호의 귀국 소식을 들었다. 누구는 옥살이 하다 나왔는데, 누구는 해외에서 편히 있다가 학위따서 귀국, 불쾌했다.

작은 아버지의 아들 태호, 작은 아버지의 공이 큰 회사라 주주들과 아직 회사에 남아 있는 작은아버지 편들이 태호를 2인자로 들일게 분명하다. 현 회장인 아버지를 몰아내고, 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릴게 분명하기에, 평정심을 찾기위해 예전의 루틴으로 돌아가기 위해 1년만에 이효심 트레이너에게 전화를 했다.

그런데, 3년동안 태민이 운동하던 그 시간대에 다른 회원이 들어왔다는것이 아닌가. 효심은 그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사회적인 위치때문에 티를 내지 못했지만, 수감생활동안 효심을 생각하며 버텼다.


이선순 / 윤미라

효심의 엄마, 대대로 부유했던 쌀집 딸, 봉지쌀을 사로 온던 시어머니는 그런 그녀를 유심히 보았고, 서울에 있는 명문대의 법대를 나온 잘난 아들을 평생 밥걱정하지 말고 살라고 쌀집 딸에게 장가를 보냈다. 아들은 순순히 엄마말을 따랐고, 선순은 잘생기고 지적인 남편이 주위사람들에 비해 월등함이 좋아서 결혼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집을 나갔다.

4남매를 키우기 이해 이일 저일 닥치는대로 해 봤지만, 손끝이 야물지 못하고 눈치도 없는 선순에게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러한 하소연을 딸 효심에게 털어놓았고, 지금은 엄마 때문에 일찍 철이 들어버린 효심에게 기대어 살고 있다.


이효성 / 남성진

효심의 큰오빠, 태산그룹에서 일한다. 임신으로 전업주부로 들어앉은 아내는 공부 잘하는 딸, 운동 잘하는 아들 때문에 욕심내어 아이들 교육에 올인, 점 점 독해져만 간다. 아이들때문에 무리해서 들어간 강남의 최고 비싼 아파트는 기가막혀 말이 안나올 지경, 낡을대로 낡아 벽에 금이 가고 물이샜다. 거기에 아이들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고, 온갖 숙제와 과제 준비는 아빠의 몫, 이래 저래 가장은 힘이 든다. 그 와중에 미국에서 돌아온 강태호 밑에서 일하게 되고, 알력다툼에 휘말리게 된다.


양희주 / 임지은

효성의 아내, 효성과 대학때 만나 사귀었고, 둘 다 태산그룹에 입사했지만, 임신했다는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극심한 우울증이 밀려왔다. 둘째가 유치원을 다닐 정도가 되어 재 취업을 알아봤지만, 경력단절로 인해 쉽지가 않았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큰딸 루비가 공부를 너무 잘한다. 딸 덕분에 강남 엄마들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 세계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게 최고인 세상, 그런게 너무 좋았다. 모든것을 다 쏟아부어 내 자식들에게는 나처럼 고생하는 삶을 물려주진 않으리라, 허영심과 삐뚤어진 애정을 자식들에게 쏟아붓고 있다.


이효준 / 설정환

효심의 둘째오빠, 공시생, 어릴 때 공부로 이름을 날린 영재, 그러나 너무 잘하는 게 많았던게 문제, 쉽게 얻을 수 있기에 쉽게 관두기도 한다. 그러다 엄마의 요구로 시작한 변호사, 유행처럼 번지는 로스쿨에 도전, 한번에 붙고, 변호사 준비를 하는데..시험에 4번이나 떨어졌다. 이제 마지막 1번 남은 시험, 이 시험에서 떨어지면, 그의 인생은 곤두박질치는것이다. 그의 인생에 최대 역경이 몰아치는 시기에 고시원 옆방에 잔소리 많은 정미림이 이사 온다.


이효도 / 김도연

효심의 동생, 겉멋만 잔뜩 든 실속없는 골칫덩어리, 친구들과 다단계 업체에서 화장품을 판다. 꿈은 일론 머스크 같은 부자가 되는 것, 사업을 하려면 차가 있어야 하고, 이왕이면 좋은 차, 외제차를 뽑은지 얼마 안되어 대형사고를 친다. 인생이 계속 꼬일 때 거지꼴로 그의 앞에 나타난 이상한 여자애 강태희,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 했던 그녀와 계속 엮인다.


이루비 / 이가연

효성과 희주의 장녀, 고등학생, 공부 잘 한다는 이유로 이기적이고 본인에게 가족이 맞추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의사가 되는 게 목표이다.


이필립 / 이주원

효성과 희주의 아들, 초등학생, 집안의 귀염둥이, 극성인 엄마와 성질 나쁜 누나에게 치이느라 아빠를 제일 좋아한다. 희주는 골프선수가 되라 하지만, 좋아하지도, 잘 치지도 못한다. 하지만 의외로 재능이 있다.


최명희 / 정영숙

태산그룹 초대회장의 부인, 태호의 할머니, 카리스마 있는 여장부였지만, 지독한 며느리 장숙향에 의해 별장에 3년간 감금 당했다. 탈출 후 효도의 차에 치여 의천빌라에 들어앉게 된다. 큰 아들에 대한 복잡한 마음, 손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 남편의 첩이었던 서마담의 도움으로 훗날을 도모하고 있다.


장숙향 / 이휘향

진범의 처, 태희의 엄마, 방직공장 경리에서 좌천된 재벌가 장남 진범을 꼬드겨 재벌가 사모님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인물, 하지만 남편은 생각보다 더 무능하고 멍청했다. 시부모님은 이런 숙향을 탐탁치 않게 여겼지만, 유력한 태산의 후계자였던 시동생이 죽자 시어머니를 별장에 감금후 남편을 회장자리에 올렸다. 이제 탄탄대로만 남았는데, 조카 태호가 귀국하고 딸은 집을 나가서 협박을 해 대고 있다.


강진범 / 노영국

숙향의 남편, 태산그룹 현 회장, 장남이지만 유능한 동생과 비교를 당하며 자라왔다.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 동생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했지만, 결국 회장 자리에 오른 건 큰 아들 진범이다.이제 내 아들 태민이에게 자리를 물려주면 되는데, 똑똑한 동생의 아들 태호가 귀국하고, 어머니가 별장에서 탈출했다고 한다. 진범은 불안하다.


염진수 / 이광기

태산그룹 전무, 장숙향의 조력자, 가난한 집 아들로 태어나 탓에 좋은 머리로도 한계가 있었지만, 운좋은 기회로 인해 태산그룹의 전무가 된다.


강태희 / 김비주

장숙향의 딸, 엄마와는 앙숙, 남부럽지 않은 인생이지만, 공허한 인생이다. 공식적으로는 파리에서 의상을 공부하는 중이지만, 실제로는 노숙자 신세이다. 심성이 착해서 집안사정으로 마음이 괴롭고 혼란스럽다. 배가 고파 공짜 음식을 얻어먹으려다 피라미드 영업중인 이효도를 만나게 된다.


방끝순 / 전원주

의천빌라 건물주, 천성이 구두쇠이다. 돈을 아끼고 아껴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보내는게 인생의 낙, 선순과 가장 친하다. 쓰레기를 옥상에 잔뜩 모아놓고 사는데, 옥탑방에 미스터리한 세입자가 들어온다.


박우주 / 박근수

피트니스 골프 강사, 가온의 아빠, 방끝순과 잘 지낸다. 가온의 친아빠는 아니다.


박가온 / 김유하

우주의 딸, 의천빌라의 귀염둥이, 초등학생으로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다. 끝순과는 아웅다웅, 옥탑방 세입자와는 잘 지낸다.




양전민 / 강신조

피트니스 매출에 목숨을 건 남자, 태민, 태호에게 잘 보이려 노력한다.

황치산 / 노상보

효심을 잘 따르는 어리버리 트레이너


민가영 / 이예솔

화려한 화장, 타이트한 레깅스로 남자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효심과는 정 반대의 트레이너


장선우 / 진현태

효심을 견제하는 트레이너


이말자 / 윤예인

새벽 6시에 항상 첫 타자로 운동 하러 오시는 수다스러운 할머니


강정숙 / 추은경

효심의 진상 회원, 죽어라고 운동은 시키는데, 미친듯이 먹어서 절대 살이 안 빠지는 아줌마


황노식 / 이춘식

정치 이야기를 좋아하는 할아버지, 인수와 사이가 좋지 않다.


최인수 / 박기선

정형외과 의사, 젠틀한 신사이지만 황노식을 진심 싫어한다. 빨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최미남 / 김종훈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트레이너, TS피트니스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정미림 / 남보라

연예인 지망생, 고시원 효준 옆방으로 들어왔다. 예쁘장한 외모이지만, 연기력으로 인해 단역만 전전하는 중, 오디션에 꾸준히 참여하고 식당알바를 하면서 연예인의 꿈을 위해 노력한다. 가족들에게 기생하면서도 당당한 효준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 그런 그를 고치고 싶어한다.


최수경 / 임주은

대한민국 최고의 종편 TV라이브의 앵커이자 회장 따님, 예쁜외모, 좋은 머리, 야망도 있고 곱게 자라서 가지고 싶은건 가져야 직성이 풀린다. 이번 대상은 태민이다. 태민을 갖고 싶은건지, 태산을 갖고싶은건지 모르겠지만, 무엇이 되었든 자신은 있다.


최회장 / 이승철

TV라이브 회장, 언론의 의무에는 관심없고, 사리사욕에 관심이 많다.


한나영

가온의 친엄마, 텐프로 출신, 이제는 늙고 초라해져 지방 소도시에서 일하다가 가온이 TV에 나온것을 보고 찾아온다.


사채남 / 안홍진

사채업자, 프랜차이즈 인당수에서 사채업을 한다.


강준범

태호의 아버지, 유능했던 태산의 후계자, 대관령 고개에서 사고로 사망했다.


서민정

다정다감했던 태호의 어머니, 대관령에서 남편과 같이 사고로 사망했다.


서마담 / 김미라

태산그룹 강근만 회장의 첩, 명희의 조력자


한소라 / 박여름

임신중인 간호사


강근만

태산그룹 초대회장, 최명희의 남편, 강진범, 강준범의 아버지


이효찬 / 남경읍

효심의 아버지, 고등학교 윤리선생님, 효심이가 9살 때, 출근 후 돌아오지 않았다. 가족을 두고 무책임하게 사라진 그로 인해 효심이가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 된다.



논란

2023년 5월에 배우 허정민이 쓴, 해당 드라마에 대한 폭로글이 올라왔습니다. 배역에 캐스팅 되어 두 달 동안 준비 했지만,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 작가의 변심으로 아무 설명 없이 교체 당했다는 것, 드라마 측에서 글을 내려 달라 부탁했지만, 무시했다.

논란이 생기자 제작진 측에서는 입장문을 냈고, 허정민 배우와 미팅을 한 건 사실이지만, 제작진의 논의 결과, 배우와 캐릭터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 다는 결정을 내리고, 허정민 배우의 매니지먼트에 알렸고, 제작진은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음을 밝힌다”면서 허정민 배우의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허정민 배우는 추가로 올린 SNS글에 “자 그러니까 정리를 하자면, 처음에는 캐스팅이 되었는데, 작가님의 개입은 없었고, 그냥 제작진의 판단으로 캐스팅을 무산시킨거고, 저는 뒤늦게 통보를 받고 미친놈처럼 글 올리고 난리 부르스를 친거네요”. 라면서 “제작진, 배우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많이 모질랐습니다.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제작진의 깊은 유감,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허정민은 이번 일뿐만이 아닌, 전에도 같은 일을 당한적이 있어서 좀 더 감정적으로 이번 일을 키운 듯 합니다. 10년전에도 비슷한 일을 경험했고, 동료배우 고배우와 함께 대본을 빼앗겼고, 둘이 울면서 술을 마셨던 일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 빼앗긴 역할은 아이돌이 하더라는.. 그때 그 일을 같이 당했던 배우는 고규필, 고 배우는 내노라 하는 배우가 되었고, 난 나를 내 놓았다 라는 글로 마무리했습니다.


배우 허정민은 1982년생, 주로 조연, 특별출연등으로 많은 작품에 참여하였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기억에 남는 작품은 <또 오해영>에서 에릭의 똘끼 충만한 동생, 박훈 역으로 나온거, 많이들 기억하실거예요. 바로 그 배우입니다.

또오해영 허정민


그리고 10년전 같이 대본을 빼앗겨 울엇던 고규필 배우는 <또 오해영>에서 음침한 배달원으로 단역 출연, 이때만 해도 허정민 배우의 역할이 훨씬 더 컸었는데, 그 이후 고규필 배우는 많은 드라마의 씬 스틸러로 승승장구 하면서 어엿한 네임드가 되었습니다.

또오해영 고규필


비슷한 경우가 반복이 되다 보면, 하나의 트라우마로 작용은 하겠지만, 어떠한 사회에서든, 특히나 연예계는 위에서 내려꽂는 경우는 아주 흔하디 흔한 일, 불공정한 일이기에 이런 목소리를 조금씩 내다보면, 조금씩 변화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있어서는 아주 큰일, 밖에서 보면, 연예계에서는 너무 흔한 일? 이라 여겨질 수 있을만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번일의 영항인지, 원래 그랬던건지, 허정민 배우의 인스타는 비공개로 되어 있네요. 하루 빨리 좋은 배역으로, 방송에서 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