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드라마는 jtbc 채널에서 방송되는 총 16부작의 판타지 범죄 코믹 스릴러 입니다. 사이코메트리 소재의 판타지물로 강력연쇄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로 한지민, 이민기, 수호 주연의 드라마입니다.
- 방송채널 : JTBC
- 토일 드라마 : 저녁 10시 30분 ~
- 몇부작 : 16부작
- OTT : 티빙, 넷플릭스
- 제작사 : SLL, 스튜디오피닉스
힙하게 등장인물
동물이나 사람의 엉덩이를 만지면 과거가 보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생긴 봉예분,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형사 문장열, 그리고 알 수 없는 의문의 편의점 알바생 김선우가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면 벌어지는 코믹 수사 드라마입니다.
봉예분 / 한지민
조실부모하고 외할아버지 집으로 와서 동물병원을 물려받은 수의사 예분, 재개발이 되면 강아지 고양이 상대로 동물병원이 잘 될거라는 희망으로 꾸역꾸역 동물병원을 유지중이지만, 개발만 기다리기엔 너무 힘들어 소, 돼지를 돌보기 시작한다. 먹고살기 위해 소 출산에 출장을 나간 그날,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생겼다. 엉덩이를 만지면 과거가 보이는 신기한 능력..
이 능력을 만원버스에서 테스트 중, 형사 문장열에게 성추행범으로 체포되고, 이 사건을 빌미로 문장열의 협박으로 사건수사에 공조를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자잘한 사건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큰 사건이 터지고, 연쇄살인 미스터리에 휘말리게 된다.
문장열 / 이민기
광수대 시절, 한번의 실수로 무진 촌구석으로 좌천, 무진땅을 처음 밟은 그날, 한 달 안에 다시 복귀하리라 다짐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과가 필요한데, 시골 촌구석의 사건 이라는게 다 거기서 거기, 질보단 양으로 승부 해야 한다고 결론, 눈에 불을 켜고 사건을 찾던 중, 버스안에서 성추행하는 예분을 잡는다. 그런데 이여자.. 초능력이 있다. 성추행 동영상으로 협박, 사건을 해결하는데 이용하는데..
많은 사건 해결로 광수대 복귀만 기다리던 중, 내가 그렇게 찾던 그놈이 내 앞에 시체로 나타났다. 그리고 또 발견된 시체.. 연쇄 살인사건이다. 광수대 복귀가 문제가 아니라, 이 사건을 해결해야만 한다.
김선우 / 수호
잘생긴 외모의 한국대 영문과 학생이 어느날 갑자기 무진으로 내려와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다. 예분이 한눈에 반한걸 아는지 모르는지, 늘 예분에게는 상냥하다. 무당집에 세 들어 살면서 방값 대신 영어과외를 해 주며 사는데, 늘 상냥한 그도 눈에 독이 서릴 때가 있으니, 바로 무진의 국회의원 차주만과 마주칠 때이다.
연쇄살인사건 현장에서 늘 발견되는 선우의 흔적, 이런 촌구석에 어울리지 않는 그가 장열은 늘 께름직하다. 그런데도 예분은 늘 선우를 보호한다.
배옥희 / 주민경
예분의 베프, 옥희덕희 슈퍼 딸, 고등학교 일진 출신, 엄마의 친구 딸 예분을 잘 돌봐주라고 한 엄마의 부탁으로 친구가 되었고, 예분이 맘에 들어서 지금까지 베프로 지낸다. 그런데 슈퍼를 하는 친구가 있는데,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다고? 의리를 가장 우선으로 여기는 그녀는 참을 수 없지만, 그래도 예분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친구이다. 그런 옥희를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
정의환 / 양재성
예분 외할아버지, 전 정가축병원장, 법 없이도 살 사람이지만 자식 만큼은 맘대로 안 되는게 인생사,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지 않은 딸 미옥이, 죽음마저 맘대로 결정한 딸이 미워, 손녀 예분 에게도 맘을 주지 않았다. 현 무진시 국회의원 차주만의 열혈 지지자이다.
정현옥 / 박성연
예분이모, 봉동물병원간호사, 남편과 일찍 이혼하고 아버지와 조카 예분과 살면서 동물병원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30년 전 무진 경찰서 원반장과 치명적인 로맨스로 얽혀있다.
원종목 / 김희원
무진경찰서 강력반장, 한때는 열혈형사, 현재는 무진서의 고인물 형사이다. 큰 사건없이 그냥 저냥 무탈하게 지내기만 바라는데, 난데없이 서울에서 떨어진 미친놈 하나, 조용하던 무진을 시끄럽게 만들고 있다. 첫사랑이지만, 그녀로 인해 지금껏 독수공방으로 늙은 그는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증오도 나이가 들어 사라지니, 잊고 있었던 순정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나미란 / 정이랑
남편의 바람끼 잡는데 공권력을 사용하고 있다. 경찰특공대 출동, 차량조회, 신원조회는 물론 도청하고 잠복한다. 남편의 바람끼를 하도 잡아서 그런가, 촉 하나는 거의 초능력 수준이다. 그런 남편이 좋아하던 bj가 어느날 바다에서 시신으로 떠 오른다.
배덕희 / 조민국
예분의 베프 옥희의 동생, 옥희를 유치장에 잡아 넣으려는 일념으로 형사가 되었다. 장열을 자기집 하숙방을 주고, 그와 같이 수사를 하게 되면서 좋은 경찰이 되고 싶은 열망이 생긴다.
차주만 / 이승준
동네 토박이 출신의 지역 국회의원, 다음 선거에도 무리없이 당선각이다. 예분의 엄마와는 어린시절 친구사이였고, 짝사랑도 했었다. 그런데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갔고, 우을증으로 자실을 한 뒤 자꾸만 예분에게 더 맘이 쓰인다. 예분에게는 의원님 대신 아저씨라 부르라 한다. 그러나 사람 좋아보이는 그 얼굴뒤에도 비밀이 있었으니..
박종배 / 박혁권
생계형 무당, 기러기 아빠, 한때는 무진에서 젤 잘 나가는 점쟁이였다. 애 학원비 부쳐주기에도 벅찼기에 선우에게 방을 내주고 대신 영어 과외를 받고 있다. 예분에게 신내림 굿으로 사기를 치다가 걸려 망신을 당하기도 했지만 어쩌다 한번씩 예언이 적중할 때 가 있다.
전광식 / 박노식
소 농장주인, 예분이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받을 때 옆에서 같은 경험을 한 후 같은 능력이 생겼다. 그런데 이 능력을 사용할 때 마다 탈모가 심해지면서 결국 한 여자에게만 맘을 주는데, 그녀는 바로 읍내 다방 애란이, 사랑에 눈 먼 나머지 애란을 위한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데..